[불문학]사물들에 나타난 사회성
- 최초 등록일
- 2006.04.1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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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르주 페렉의 `사물들`에 나타난 사회성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은 우리의 삶에 귀중한 보물을 저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좋은 문학 작품은 우리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아름답게 해 준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반드시 아름답고 좋은 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못한 글들도 있어서, 우리에게 해독을 끼치거나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첫째, 좋은 문학 작품은 진실하다. 작품이 진실하다는 것은 두 가지의 면에서이다. 하나는 거짓을 벗겨 인간성의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표현에 있어서 허황한 과장이 없는 것이다. 좋은 문학 작품은 인간과 세계의 진실한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느낌과 생각을 티 없고 거짓 없이 표현함으로써 느낌과 생각에 진실성을 가지게 해 준다.
둘째, 좋은 문학 작품은 아름다움을 통하여 감동을 준다. 아름다운 것은 언제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마치 연못에 던진 돌멩이 하나가 남고 잔잔한 수면에 파문을 일으키듯,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은 우리의 마음 속을 깊고 넓게 감동시킨다. 문학의 감동은 그 문학 작품이 지니고 있는 깊은 의미와 독창적인 발견에 마주쳤을 때에 생겨난다. 곧, 이제까지는 미처 알지 못했던 빛나는 삶의 꿈과 의미를 작품을 통해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깊은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셋째, 좋은 문학 작품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 준다. 문학 작품은 상상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상상력이란, 우리의 마음 가운데에 어떤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작용이다. 대장장이가 온갖 쇠붙이를 녹여서 새로운 연장을 만들 듯이, 작가는 온갖 기억과 인상의 조각들을 상상력으로 녹이고 융합시켜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상상력에 의해 이루어진 작품과의 만남은 우리가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넷째, 좋은 문학 작품은 시대(時代)와 사회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거울이다. 흔히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서 있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나 사회를 아주 무시하거나 외면해 버린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문학 작품은 시대나 사회의 현실과 멀리 동떨어진 곳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나 사회의 상황과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태어난다. 그러기 때문에 문학 작품은 그 시대와 사회가 지닌 온갖 삶의 모습 및 풍속과 꿈과 아픔 같은 것들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