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윤리]조지오웰의 1984를 읽고<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프라이버시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4.1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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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지오웰의 1984를 읽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프라이버시에 관련해서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전체주의의 용어와 이데올로기의 통제
전체주의와 정보사회
자유의 본질, 프라이버시
이에 부흥하는 또 다른 침해자 언론
과연 유토피아인가?
본문내용
생각만 해도 끔찍한 사회를 “읽었다”.
읽는 것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아니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회라 계속되는 반항만 일었다. 이 소설은 줄거리를 중시하지 않는다. 독재정치에 무력하게 반항하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허무하게 죽는 것이 줄거리의 다니까.
하지만 지금 이 책을 읽은 지금의 나뿐 아니라 이 책이 출간한 당시의 1949년의 사람들도 이 책에 크게 매혹되었을 것이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사회를 아주 세밀히, 철저히 볼 수 있으니까. 아니 진실은, 우리도 그런 사회에서 살게 될 수도 있다는 “비극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우리는 항상 이러한 불안감에 살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위해, 나에게 온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찍을 때마다 “순간 순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윈스턴 스미스가 추측하고 있는 1984년의 세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 3대 초강대국가군으로 정립한 무한 전쟁의 세계이다. 완벽한 전체주의사회이다. 이 사회를 지배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사상통제와 과거통제! 거리, 방, 화장실에까지 설치된 텔레스크린은 대형(大兄) -당시 최고의 독재자, 거의 신격화된 지도자- 의 사상을 세뇌시키는 도구로 당시 사람들에겐 “프라이버시 권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권리”란 자체가 없다. 그들은 당의 지침에 의해 언어까지 바꿔야 한다. 바로 「신어(新語)」이다. 신어는 사상통제를 목적으로 한 간략한 언어로, 평화․ 자유 같은 전체주의에 반하는 말을 완전히 없애 버린 새 언어다. 과거통제는 모든 기록의 날조를 통해 이뤄진다. 윈스턴이 하는 일이다. 과거의 거짓말은 현재의 진실로 드러난다. 또한 개인이 과거를 남긴다는 것은 곧 반역행위이다. 따라서 윈스턴이 텔레스크린을 피해 쓰는 일기는 윈스턴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