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영사례연구 - 포항제철(POSCO)
- 최초 등록일
- 2006.04.1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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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항제철에 대해 경영사례연구했던 것입니다.
목차
1. 포항제철의 ‘포철정신’은 철강산업의 성공에 어떠한 正의 영향을 미쳤는가?
2. 포항제철의 기업이념의 확립에 영향을 미친 박태준의 리더쉽을 평가하시오.
3. 철강산업에서 포항제철이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역량과 경쟁우위원천은 무엇인가?
4. 포항제철의 정보통신산업(이동통신서비스)의 진출에 대한 당신의 견해를 밝히고 성공 혹은 실패의 이유를 설명하시오.
5. 철강산업의 e-business전략을 수립하고 포항제철의 e-business 성공모형을 도출하시오.
본문내용
‘포철정신’은 ‘제철보국’을 핵심으로 한다. ‘제철보국’의 정신은 포항제철의 건립사업에서 구체적으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구현된다. 해방 후 종합제철공장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여러 번 시도되었으나 빈번히 외자도입의 벽에 부딪혀 좌절되고 말았다. 60년대 들어와서도 외자도입은 어려운 문제였다. 그러나 어떻게든 외자도입 문제는 해결되었고 포항제철 건립사업은 기공식과 동시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박태준 회장은 1977년 3월 28일에 포철연수원 특강에서 행한 강연에서 “양질의 철을 값싸게 대량으로 생산하여 국부를 증대시키겠다”고 했다. 이는 개인의 이익이나 작은 사회집단의 이익을 넘어 민족 차원의 이야기다. 포항제철의 건립계획이 진행되어 나가다가 외자도입 문제에 걸렸을 때도 그 문제를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민족차원에서의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로 협동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들 수 있다. 포항제철 같은 거대한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만들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기계처럼 정확히 일해야 하고 단단히 밀착되어 협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1971년 달러쇼크와 70년대의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과 같은 국제적 환경의 어려움과 기술, 경험, 자본의 어려움은 국내 초유의 일관제철소를 만들고자 한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 설비를 확장하고 조직을 대형화함에 따라 자주관리활동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높아지자 ‘자주관리운동’을 시작하였다. ‘자주관리운동’은 “스스로 발견하고 스스로 시정하자”는 기치 아래서 전개되었는데 ‘자주관리운동’을 벌이지 않고 종래의 통제관리방식을 따랐을 경우 그만큼 비능률적인 조업이 계속되었을 것이다.
포항제철은 공장을 짓기 전에 사택을 먼저 지었다. 그 당시에는 국가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그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서 전국적으로 인구이동이 심한시기였다. 특히 대규모의 제철공장이 들어서게 된 포항시의 경우 주택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사원들의 주택확보의 필연성을 절감한 박태준 사장은 관계기관을 집요하게 설득한 끝에 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고 직원들이 큰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택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각종 편의시설을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포항제철은 직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지정병원제를 도입했고 각종 의료보건제도를 개발했다. 또한 포항제철의 직원 및 가족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효자음악당을 지어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