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이기적인 유전자
- 최초 등록일
- 2006.04.07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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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삶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다투는 이기적인 유전자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문화 유전론 - 밈(Meme)
*줄거리*
본문내용
나비는 모양이나 생김새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새가 좋아하는 즉, 맛있는 나비와 그렇지 않은 나비가 있다. 생존경쟁과 관련하여 나비들은 새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데 맛있는 나비 역시 이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맛없는 나비들의 생김새나 모양 등의 행동을 모방하게 되고 이를 통해 새로부터 자신들도 맛이 나쁜 나비로 보이게끔 착각하게 만든다. 결국 이렇게 해서 생존경쟁에 살아남은 나비가 진화를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속의 유전자는 생존을 위해 대립 유전자와 경쟁을 한다. 생존기회를 증가하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살아남기 위해서이다. 대체로 보면 사람이나 동물은 제각기 특성에 맞게 몸이 진화되었다. 동물의 예를 들면 먹이사슬의 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 초식동물은 작고 개체수가 많으며 육식동물로 갈수록 크고 개체수가 작다. 이는 즉 먹고 먹히는 관계성립을 위해 초식동물은 연약하고 힘없는 특성을 갖추고 육식동물은 민첩하고 빠르며 튼튼한 이빨을 가져 초식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는 특성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이다.
암컷과 수컷의 관계, 즉 사람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쥐를 통해 Bruce 효과를 살펴볼 수 있다. 이 효과는 수컷이 분비하는 어떤 화학물질을 임신중의 암컷이 맡으면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는 현상이다. 즉 암컷이 유산을 하는 경우는 이전의 배우자의 것과는 다른 냄새를 맡았을 때에 한정된다. 이를 통해 수컷은 다른 의붓자식을 죽이고 새로운 암컷이 자신의 정적 접근에 용이하도록 한다. 구애를 함에 있어 수컷은 암컷을 얻기 위해 혼전을 기울인다. 즉 암컷을 얻기 위해 집을 완성해야 하고 먹을 것을 많이 가져다 주어야 한다. 암컷은 교미를 하기 전 2세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교미 후 수컷이 자신을 버린다고 할지라도 결국 아무 이익을 못챙길꺼라는 으름장을 놓는 수단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또다른 암컷과 교미를 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집을 지어야 하고 먹을 것을 마련해야 하는 등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암컷도 수컷을 붙잡아 둘 수 있는 무기를 하나 가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