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학]독일 맥주

소개글

독일 맥주와 그 제반 문화에 관하여 모든 것을 담았따.
보너스로 독일 와인도 간략히 정리 하였다.

목차

1.독일맥주의 역사

2. 독일맥주의 문화

3. 독일맥주 기행
-동부
-남부
-서부
-북부
4. 독일맥주 축제

5. 독일맥주 분류

6. 기타 독일 술

7. 후기

본문내용

1. 독일맥주의 역사
<독일맥주 발달의 기원>
독일지역은 수질이 나쁘다. 알프스산에서 내려 오는 물의 경우 석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물이 탁한데 노인들 경우 다리가 유난히 굻고 혈관이 나와 보이는 것이 이러한 물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물을 정제해서 마셔야 했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맥주를 이용하였다.

<독일맥주의 발달>
빵으로 맥주를 빚던 게르만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보리를 싹틔우고 그리고 싹틔운 보리를 건조하여 맥아(지금의 엿기름)를 만들어 맥주를 빚기 시작했다. 게르만들은 맥즙을 만들때 풀푸레 나무잎, 떡갈나무잎 혹은 버섯, 따들죽속의 잎을 넣었는데 이런 종류의 잎을 사용했기 때문에 맥주 맛이 좋지 않았다.
한편 독일의 수도사들은 알프스 산지에 깊게 구멍을 파서 지하저장고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곳에 맥주를 저장했는데, 베네딕트 수도회의 규율인 자급을 위한 맥주였다. 그 시대의 유럽은 냉장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이라 여름의 박테리아와 야생 이스트의 공격을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법으로 4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맥주 제조를 금지하고 있었다. 3월이나 4월 초에 생산된 그 해의 마지막 맥주는 알프스 근방으로 운송되어 얼음으로 가득 채운 동굴에 저장했다. 얼음은 강이나 호수로부터 가져왔고 그때 저장된 맥주는 여름과 가을 초에 소비되었다. 이렇게 얼음이 채워진 동굴 안에서 맥주를 낮은 온도로 보관하던 수도사들은 맥주가 천천히 발효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이스트가 통의 바닥에 가라앉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가운 온도와 알코올이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과 공중에 떠다니는 야생 이스트로 인한 맛의 변질로부터 맥주를 보호해 준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온으로 발효시켜 발효가 끝나면 이스트가 위로 떠오르는 ‘상면 발효’ 즉 에일(Ale)공법을 이용했던 그들은 경험적으로 저온 또는 ‘하면 발효(Cold or bottom fermentation)’라고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하면 발효 기술이 바로 오늘날의 ‘라거(Lager)` 공법이다. 독일어로 ‘저장하다’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산뜻하고 깔끔하여 오늘날에는 에일보다 라거계열이 더 우세하다. 국내 생산 맥주나 하이네켄, 밀러 등 이름이 잘 알려진 맥주는 대부분 라거라고 보면 된다. 라거 맥주는 7∼15도의 저온에서 7∼12일간 발효 후 다시 0도 정도에서 1∼2개월간 숙성을 거친다. 에일과 달리 부산물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느낌을 주고 호프의 쓴 맛도 강하다.

참고 자료

http://www.deutsches-bier.net
http://www.destatis.de
http://de.wikipedia.org
http://city.dortmund.de
http://www.kotra.or.kr
http://www.xs4all.nl
http://www.biermesse.de
http://www.mbeer.co.kr
http://www.nextour.co.kr
http://www.ocu.or.kr
http://www.oktoberfest.co.kr
http://www.bier-lexikon.lauftext.de

주류학개론 / 이정문 / 기문사
맥주 / 장 루이 스파르몽 지음 / 김주경 옮김 / 창해
와인 알고 마시면 두 배로 즐겁다/김준철/ 세종서적
술, 술을 알면 세상이 즐겁다/ 이종기/ 한송
맥주 디자인하기/ 한국 맥주 협회

두산OB, 와바, 크롬바커 코리아, 뤼벤브로이 본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