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연극 날보러와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4.03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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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날보러와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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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용씨어터. 800석이 넘는 중극장으로, 극장 규모에 비해 나름 삐까뻔적한 외관을 자랑하며 자체 기획팀도 꾸리고 있어서 요즘많이 이름을 날린 공연장. 듣던대로 빤짝빤짝 대리석은 물론이요,
넓고 깨끗한 화장실, 박물관 덕에 널럴하기 짝이없는 주차장까지,아주 멋지구리한 외부를 자랑한다. 게다가 물품보관소 - 물론, 이용은 극히 미미했다. -와 티켓창구, 나름 스낵바까지 완비되어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전형적인 프로시니엄은 대략 16*8m 정도의 크기로, 중극장 치고는 넓직하게 서있다. 무대 깊이나 바튼 수량 따위는 파악 불가--;;
극장기술정보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아서, 도대체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젠장.
희곡이 요구하는 조명의 역할은 많다. 일단 거의 변화가 없는 무대에서 공간을 구분해 내야 한다. 바튼에 걸려 내려온 삿갓등(?)은 폼이요, 탑으로 떨어지는 정사각형 조명이 진짜다.
게다가 어항, 책상 등 포인트 마다 똑똑 타이밍 잡아 떨어지는 조명이 그나마 이 심심한 세트를 버틴 힘. 단, 후반의 그림자조명은 그 조도가 좀 약해서 느낌이 덜 강했고, 마지막 시뻘건 조명으로의
변화 역시 음향과 정확히 일치하지 못한 느낌. 사람이 하는 일이니 별 수 있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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