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일제하의 방송

소개글

일제하의 방송 및 한국방송의 태동에 대한 짤막한 참고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일제하의 방송 (한국방송의 태동)
ⅰ.1927.02.16 경성방송국(JODK) 개국
ⅱ.1932.12 연희방송소 준공
ⅲ.1933.04.26 이중방송 개시
ⅳ.1942.12 경성방송국 단파 수신사건 발생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 한국방송은 탄생 후부터 현재까지 많은 발전을 이룩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한국방송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하겠다.
본 글에서는 한국방송의 역사 중에서 한국방송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와 일제하에서의 한국방송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본론
- 한국 최초의 방송은 일제 강점기에 이루어졌다. 1927년 2월 16일 경성방송국은 호출부호 JODK로 첫 라디오 방송을 내보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공보처 산하의 정부 조직이 된 중앙방송국은 경성방송국을 그 전신으로 삼았고 공사 체제로 전환될 때까지 2월 16일을 개국일로 기념했다. 한국방송공사(KBS)가 2003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으면서 내건 ‘한국방송 76주년, 공사 30주년’이란 표어에서 경성방송국을 그 기원으로 삼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하지만 일제하의 방송을 한국 방송사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왔고 경성방송국 시절의 방송을 한국 방송의 전사로 편입시키자는 의견도 있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한국 고유의 호출부호 HL을 배정받은 1947년 9월 3일을 한국 방송의 기점으로 보자는 견해도 있다.
1924년 조선총독부는 방송국을 설립할 계획을 마련하고 체신국 기술자를 일본에 파견하여 기술을 배우도록 했다. 그해 11월 시험방송에 성공했고 다음해부터 체신국 무선 실험실에서 정기적인 실험방송을 시작했다. 총독부는 방송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 체신청의 방침을 내세워 방송 사업자 모집에 신청한 민간단체들로 하여금 단일 법인체를 구성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11개 단체가 연합한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이 세워졌다. 총독부는 경성방송국의 실질적 주체로서 인사와 운영에 관한 일체의 통제권을 행사했다.
경성방송국은 초기 하나의 라디오 채널을 통해 한국어 방송과 일어 방송을 교대로 내보내는 혼합방송을 실시하였다.

참고 자료

최 창봉/강 현두, 「우리 방송 100년」(서울 : 현암사, 2001년), 19-26쪽.
강 현두, "일제하 방송을 어떻게 볼 것인가," 강 현두/김 우룡 엮음, 「한국방송론」(서울 : 나남, 1989), 14-23쪽.
김 우룡/정 인숙, 「현대 매스미디어의 이해」(서울 : 나남, 1999), 157-159쪽.
김 민남 들, 「새로 쓰는 한국언론사」(서울 : 아침, 1993), 417쪽.
"이중방송 실시 성대한 기념식," 「조선일보」, 1933년 4월 26일.
http://onairq.com/tv/info1-1.html QPD의 방송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