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전후 독일문학
- 최초 등록일
- 2006.03.31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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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후 독일 문학에 대해
상세하게 다룬 레포트입니다.
볼프강 보이틴 <독일문학사>를 읽고 제가 직접 쓴것입니다.
A+ 받은 레포트 ^^
목차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후 독일 문학
1. 시대적 상황
2. 전후 독일 문학
1)파시즘으로부터의 해방
2)서정시
3)47 그룹 (Gruppe 47)
4)보르헤르트(Wolfgang Borehert)
3. 폐허 문학과 그 한계
본문내용
1. 시대적 상황
1945년 5월 8일 무조건 군사적 항복 이후 전 독일의 ‘최고 통치권’은 미합중국, 소련, 영국, 프랑스 정부에 이관 되었다. 무조건 항복에 뒤따라 국제법상 전례 없었던 국가-정치적 항복이 1945년 6월 5일(독일 패전에 관하여) 4개 연합국 군사정부 사령관의 베를린 선언 형태로 주요 전승국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선언되었다. 그 이후 독일의 역사는 본질적으로 전승국들의 정치적 의사에 따라서, 그들의 복잡한 권력의 이해관계와 상이한 이데올로기적, 사회 정치적 목표 설정에 따라서, 특히 그들 상호간에 여러 차례 변화하는 ‘협력’과 ‘대립’의 정도에 따라서 결정되었다. 최고 통치권을 이어 받은 이들 승전 세력들은 군국주의의 보루로서의 프로이센을 전멸 시키고자 했고 독일인들을 종족 살해와 전쟁 범죄에 대해 단죄하고 민주주의적 사고 속에서 재교육 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정치적 바탕에서 전 독일은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완전히 공백 상태에 빠져버린 듯했다. 12년간의 나치지배의 종식과 함께 내부적으로 복잡하게 뒤엉킨 거대한 이데올로기의 구조물도 동시에 붕괴되었으니, 제 3국이라는 천년제국의 꿈이며 ‘총통’의 권능과 전권에 대한 신뢰며 여타 민족과 종족에 대한 독일 게르만족의 우월 의식도 역시 허물어지고 말았다.
2. 전후 독일 문학
파시즘으로부터의 해방
1945년 5월 8일 이후 독일문학은 서방의 점령 지역 출신 지식인 및 문인들에 의해 종종 ‘영시점 Nullpunkt’ 혹은 ‘벌채 Kahlschlag’이라는 말로 표현 되었다. 상당히 많은 부류의 주민들이 전쟁의 종결과 더불어 밀어닥친 상황을 나타내는 데 사용한 말인 ‘좌절’이나 ‘항복’ 등과는 달리 이제 그러한 은유들은 어쨌든 나치즘으로부터 벗어나, 실존적인 전환을 이룩할 것을 강력히 호소하는 면을 지녔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