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의 공학적 개념과 성년식 개념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06.03.30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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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홍우 저자의 교육의 개념에서 공학적 개념과 성년식 개념에 대한 1장 짜리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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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이란 무엇인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 누가나 교육전문가, 정치전문가라고 말하듯이 온 국민마다 이 질문에 각자의 다른 답을 갖고 있지 않을까. 여기서는 정범모 교수의 교육의 개념과 피터즈의 교육의 개념의 차이점을 찾아봄으로써 교육이란 무엇인가의 답에 한 걸음 다가가고자 시도해본다. 물론 책을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제대로 차이점을 찾은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정범모 교수이 말하는 교육이란 ‘인간행동의 계획된 변화’라고 한다. 웬지 처음듣기에도 행동주의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러한 입장에서 정의하는지는 불확실하다. 전적으로 내 생각이니까. 어쨌든 이는 공학적 개념이라고 한다. 공학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아마도 정범모교수가 말했듯이 교육에 대해서 그 동안 실증된 이론과 원칙의 뒷받침이 극히 약했다는 지적에서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한 게 아닐까 한다.
공학적 개념으로서의 교육은 인간행동에 관심을 두며, 행동은 단지 동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감정 등 인간의 모든 심리적 특성을 포함한다. 인간행동의 변화, 이것이 교육이다. 거기에 조작적으로 계획된 교육프로그램(교육과정)이 사용된다. 인간행동의 변화인데 그것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계획된’ 이라는 의미는 이외에도 조작적 정의로서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조작적정의란 한 개념이 관찰되는 사태를 定義의 한 부분으로 포함시키는 定義를 뜻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교육이란 관찰 가능한 인간행동의 변화이다. 변화가 관찰가능하지 않다면 교육은 명목상이거나 그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이점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행동주의스럽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점이 공학이란 과학적인 의미를 부여하게 된 연유가 아닐까 한다.
좀더 자세히 살피면 인간행동의 계획된 변화를 위해서는 해당 인간행동의 특성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모든 인간행동의 변화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변화가 가능하기 위해서(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실증된 이론과 원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범모교수의 개념은 공학적 개념이다.
참고 자료
교육의 개념, 문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