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가타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3.2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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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가타카의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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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과에서 개설된 과목을 두개정도 들었었는데 그때마다 가타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래서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은 처음이었다. 처음이란 것도 있지만 역시 과제가 걸려있는 영화였기 때문에 꽤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우선은 이 영화가 1997년도에 만들어 졌단 사실에 매우 놀랐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 이 영화를 봤다면 꽤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겠지만 유전자조작이나 유전공학이란 단어를 한주에 몇 번씩 듣게 되는 지금 2006년에 영화를 보게 된 나는 조금의 충격은 있었지만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황우석박사 사건으로 조금은 그 시기가 늦춰졌을 수도 있겠지만 결코 머지않은 현실일수도 있을것이다. 과학에 관해 문외한인 나이지만 어쩌면 문외한이어서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전공학에서 발생되는 이 문제, 그리고 영화에서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더 이상 과학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선 영화에서와 같은 기술적상황이 주어진다면 사회적으로 우성인자를 선호하며 유전자조작을 권유하게 되는 그런 세상이 오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과학과 윤리가 상응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과학의 발전속도에 비해 더딘 의식변혁의 문제이다. 아직은 낡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나이기에 그런 기술적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그런 식으로 DNA중개사란 직업이 생겨나고 사회에선 우성인자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은 ‘부적격’ 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표면적으로 드러난 차별을 하는 현실이 오게 될까 궁금하다. 물론 유전공학이 더 나은 더 발전하는 사회를 위해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위인을 복재한다던지 국익을 위해서 라던지.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현재보다 더 심한 부의 대물림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이고 돈이나 기술이 부족한나라와 그렇지못한 나라와의 편차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또한 영화에서도 보여지듯이 가족내의 불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자식에게 더 좋은 유전자를 집안이나 특정세력을 위해 더 좋은 인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공공연히 정자와 난자를 사고파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결국 무엇을 위한 발전인지 모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영화 ‘가타카’ 에서도 보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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