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영산회상 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3.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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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산회상에 대해서..에이뿔 받았습니다,
목차
序
1. 영산회상의 시대적 배경
2. 종류
3. 용도
4. 음악적 내용
結論
본문내용
영산회상은 본래 불교음악이었다. 영산은 영취산을 가리키는데 영산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어느날 부처님이 영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 하늘에서 갑자기 꽃비가 내렸다. 부처님은 문득 그 꽃송이 중에서 하나를 들어 제자들에게 보였다. 제자들은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있었는데 가섭만이 빙그레 웃었다.’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말없는 가운데 가섭만이 부처님의 뜻을 헤아렸던 것인데 여기서 나온말이 그 유명한 염화시중의 미소이다. 그리고 부처님이 영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영산회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만들어진 음악이 바로 이 영산회상이다. 다시 말하면 이 영산회에서 불보살의 자비와 성덕을 찬양하여 부른 것이 원래의 영산회상인 것이다. 그러나 원래의 영산회상이 수세대, 수백년을 내려오면서 점차 세속화되고 변화해 온 것이 지금의 영산회상이다. 여기서 세속화되었다는 말은 불교음악의 종교적 색채가 사라져 버리고 궁중에서만이 아니라 민간에서도 널리 연주되는 선비들의 음악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변화해왔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영산회상의 세속화와 함께 노래는 없어지고 순전한 기악곡이 되었다는 점, 그 뿐만 아니라 원래의 영산회상에 여러 가지 파생곡이 생겨 첨가됨으로 해서 지금은 아홉곡(상영산, 중령산, 세령산,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이 한 바탕을 이루는 일대 관현악 모음곡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방대한 모음곡을 연주하려면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17세기에 편집된 악보집 <현금신증가령(1960)>에는 이미 영산회상에서 가사가 떨어져 나가 기악곡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19세기까지에는 오늘의 영산회상과 모습이 비슷한 아홉 개의 모음곡 체계를 갖추게 되었음이 <현금오음통론(1886)>등 악보문헌에서 밝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