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사장으로 산다는 것
- 최초 등록일
- 2006.03.08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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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서광원 지음. 흐름출판 2005.12.27
서평입니다.
목차
1. 사장의 부등식
2. 밝고 자신감 있는 리더
본문내용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서광원 지음. 흐름출판 2005.12.27
이 책은 인터뷰와 칼럼, 자신의 경험이 버물어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조명한다. 저자는 사업을 하면서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 일 시키는 법이라는 책이 없다고 한탄했다는 경험을 적어 두고 있다. 그러나 경영학의 조직관리는 그런 이론들로 가득 차 있다. 단지 약간의 전문용어로 포장되어 있을 뿐이다. 동기부여, 모티베이션, 인간관계론, 경제인 관념 등으로 돌려서 이야기할 뿐이다. 경영학을 좀 더 대중적으로 접근시켜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나 이 책 역시도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 일 시키는 방법’은 나오지 않는다. 단지 그런 한탄만이 나온다. 즉 실제 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론은 아니다. 단지 감성에 호소하는 에세이일 뿐이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은 경영학이란 학문이 한다.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이 사장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 책은 경영학이라는 로고스를 상정하지 않고 파토스 전달에만 주력한다. 그가 과연 사장으로 산다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심리 치료사를 자청할 것이 아니라 경영 컨설턴트를 해야 한다. 저자는 소규모 기업을 생업으로 한 덕분에 실무는 있다. 또한 지켜보는 관중보다는 뛰어난 전문가적 눈(기자)도 있다. 하지만 학문은 없다. 그가 인용하는 것도 모두 대중적인 사례다. 야구 감독, 영화배우, 유명한 경영자들의 말이 횡행한다. 이런 책이 가지는 한계다. 경험은 있으나 이론이 없다. 이런 사고의 문제는 자신의 경험에 위배되는 상황에 봉착했을 때 나아갈 방향을 모른다는 점이다. 이론을 보강하여 차후에 나올 ‘사장으로 산다는 것’ 후속편에는 조금의 체계도 필요할 듯 하다.
참고 자료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서광원 지음. 흐름출판 200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