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한국 농업과학 발달사

소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제는 인간이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시대에 따라 그 당시의 경제적 환경이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는 조금씩 다를 있지만, 기본적으로 경제문제는 그 시대의 사회 구성원의 생활 수준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전 인류가 기아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불과 수 십 년 전만 해도 기아문제는 가장 급한 문제였다. 과학 기술은 그 시대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역사 교육을 통해 조선 후기 새로운 작물이 전래되고, 또한 새로운 농업기술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개략적으로 학습했다. 그래서 이 리포트를 통해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고찰해 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농업기술이 발전하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선사시대 ~ 삼국시대
1. 구석기 시대 (B.C. 70만 년 전)
2. 신석기 시대 (B.C. 8000년경)
3. 청동기 시대 (B.C. 10세기경)
4. 초기 철기 시대 (B.C. 4세기경)
5. 삼국 시대

Ⅲ. 고려전기
1. 농경의 변화
2. 직파법 (보충설명)

Ⅳ. 고려 후기
1. 논농사의 확대
2. 밭농사의 발달
3. 농업 기술의 발달
4. 농상집요

Ⅴ. 조선전기
1. 권농정책
2. 농서편찬
3. 경작방식

Ⅵ. 조선후기
1. 이앙법의 보급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3. 시비법의 발달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Ⅶ. 맺음말

본문내용

. 농경의 변화

고려시대 농경의 가장 큰 특징은 토지의 이용이 휴한법에서 상경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거름을 주는 방법으로 답분(우마분)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법이 이용되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기구로 호미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8세기 말에서 9세기에 걸치는 시기에 전국적인 규모로 수리사업이 진행되었던 점도 농업발달에 영향을 주었다. 고려시대 농업기술은 대체로 12세기 이후에 수리시설, 토지개간, 신 종자 도입, 경종법 변화, 농학발달 등 여러 면에서 발전을 이루어 나갔다.

고려시대에는 벼의 생산이 늘어 쌀이 이전보다 더욱 주요한 곡물의 위치를 차지하였고 자연히 그 생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기울여졌다. 고려시대 일대에 걸쳐 저수지의 보수와 수축에 의한 수리시설 확충, 황무지 개간, 방조제 수축에 의한 연해저습지의 간척지 개발, 농업생산 기술의 발전, 거름주기의 확산, 새로운 품종의 보급 등이 그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