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레비나스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6.01.17
- 최종 저작일
-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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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학연구총론중에서 레비나스에 대해서 쓴것을 요약한 요약본입니다.
목차
레비나스의 사상
1. 성서와 철학 -
2. 하이데거 -
3. 그저 있음 -
4. 존재는 홀로 있음이다. -
5. 남녀의 사랑과 친자관계 -
6. 비밀과 자유 -
7. 얼굴 -
8. 다른 사람에 대한 책임 -
............
본문내용
레비나스의 사상 - 엠마누엘 레비나스는 유대인으로 나치의 체험을 하면서 윤리를 제일 철학으로 삼는 사상을 마련했다. 그가 말하는 윤리는 남의 얼굴로 나아가는 것이다. 신학자 본회퍼가 말했던 수치심의 문제와도 비슷하다. 그런 점에서 레비나스의 사상은 종교와도 매우 가깝다. 그의 사상은 크게 보면 근대의 주제 철학을 수정하는 것이다. 근대 주체 철학에서 말하는 주체는 서로 떨어져 있는 개체를 먼저 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데카르트 이후 후설에 이르기까지 코기토는 나 밖의 모든 사물을 객체로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객관 이성의 눈으로 바라 보았다. 그것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 방식으로서 인간을 해방하는데 기여했다. 제삼자와의 관계 또는 냉정한 중립관계를 인간 관계의 기본으로 삼음으로써, 필요없이 엉켜 있는 관계를 떼놓았다. 정으로 서로 얽힌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 떨어져 나가면서 개인이 당당하게 섰다. 붙어 있는 관계 속에 은폐되어 있던 억압이 드러나고 폐지되면서, 한사람 한사람이 평등하게 되었다. 그것은 근대 인권의 형성과도 맥이 같다.
사람은 서로 떨어지면서 주체가 되고, 한 사람 한사람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었다. 냉정한 중립관계에서 책임은 기본적으로 유한 책임이다. 내가 분명히 잘못한 것에 대해서만 책임을 진다. 그러한 유한 책임 역시, 미신스런 종교 세계에서 느끼던 두려움 곧 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사람을 해방했다. 근대의 주체 철학이 이룩한 인간 해방의 모습이 그렇다. 그러나 레비나스는 남을 섬김에서 주체의 탄생을 본다. 다른 사람은 내가 알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