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와 나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1.0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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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GM의 과거 만행을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찍은 마이클무어 감독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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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인터뷰 기법을 활용한 영화 “로저와 나”는 감독 겸 주인공인 마이클 무어가 자기 생각을 직접 표출하여 실직과 그로 인한 우울함을 블랙코미디로써 정곡을 찌르며 웃기기도 하지만 단순히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 비판적이며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 방식의 영화이다.
실상 로저 스미스의 기업 GM은 나에게는 매우 큰 거부감을 주는 기업이었다. 그래서 시작부터 영화를 보는 내내 GM에 대해서 더 많은 거부감이 쌓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IMF의 회오리와 실업 문제를 발생시켰던 진상을 나는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포드가 준비하고 있던 동유럽 시장 진출을 단숨에 날려 버리게 하였던 대우 자동차의 세계 경영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GM에게 큰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고 GM은 대우의 자금력이 바닥이 날 때를 노려서 미국 정치권과 IMF에 압력을 넣어서 도저히 대우가 버티어 낼 수 없는 경영환경과 자금 환경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 GM과 대우가 있었으며 많은 기업이 그 와중에 줄줄이 도산하게 되었고 수없는 실업자들을 양산하게 되었다. 마치 영화 속의 플린트시가 대한민국에서 그대로 재현될 수도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시청하는 학생 중 몇이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은 흥미를 느끼며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무엇이 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줬을까? 솔직히 나에게 있어서 GM은 쓰레기 이상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 왔고 또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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