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천동설과 지동설
- 최초 등록일
- 2006.01.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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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의 과학기술로 증명된 것은 지동설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지동설이 맞는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성경의 기록 가운데 오늘날의 과학으로 볼 때 조금 설명이 되지 않는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설명할 때 그것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쓰려다 보면 오히려 그 글을 읽는 사람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써서 누구도 이해하기 힘들게 하기보다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성경을 쉽게 기록한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기록한다면 오늘날의 우리도 이해할 수 없는 기록으로 되고 말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우리의 과학은 완전한 것이 아니며 지금의 과학기술로는 밝혀진 것보다 모르는 내용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예로 구약성경 『욥기 38장』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창조의 비밀을 이야기하실 때에는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 와서야 알 수 있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성경의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기보다 과학을 초월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생각입니다. 성경의 기록 목적은 바로 평범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지 천문학 및 다른 난해한 학문을 배우려 한다면 다른 책을 펼 쳐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기록의 목적은 사건의 중심인 하나님의 일하심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었으므로 관측되는 사실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지 그 당시 사람들의 이해 수준을 넘어서는 천문학적인 사실을 정확히 설명하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속에는 과거에 알지 못했던 과학적 사실이 밝혀진 오늘 날에 와서 볼 때에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세 교회가 받아들였던 천동설은 성경적인 것이라기보다 중세 철학 및 신학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체계 위에 형성되면서 고대 희랍의 천문학적 체계를 성경의 표현과 그대로 연결시켜 해석한 오류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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