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소개글

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에서 공연한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A0의 성적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원작을 뛰어넘는 감동
2.사랑, 함께하는 힘의 위대함
3.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4.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5. 우리에게 남기는 과제
팜플렛, 티켓사진 첨부

본문내용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
11월 11일. 친구가 기획하는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기위해 대학로에 있는 아룽구지 소극장을 찾았다. 엇갈리는 호평과 혹평을 받았던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가 뮤지컬화 되었다는 것이 나에게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다. 영화를 보았을 때, 단순한 서정 드라마 장르를 생각한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주었는데, 뮤지컬은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을 주었다.

사랑, 함께하는 힘의 위대함
12살 초등학생 지홍이의 눈에 비친 세상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는 다소 혼란스럽다. 알코올 중독의 어머니와 별거사유로 부재중인 아버지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그 혼란은 시작된다. 지홍이의 담임선생님인 ‘이집’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활동’이라는 과제를 제시하고, 지홍이는 열린 마음으로 동격의 커뮤니케이션을 펼친다. 지홍이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실천안으로 ‘세상이 함께하는 일’을 한다. ‘도움나누기 운동’을 선도함이 그것이다. 지홍이는 자신의 가까운 세 사람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 피라미드 형식으로 도운 그들이 또 다른 타인 셋을 돕기를 가르친다. 첫 번째로 도움주기를 실천한 사람은 부랑자 ‘장봉’. 그는 어리지만 누구보다 따스한 지홍의 사랑 안에서 취직을 하고 첫 월급을 받지만, 노름에 탕진하게 된다. 그런 장봉을 보고 지홍은 도움주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음을 느낀다. 두 번째 도움주기는 자신의 어머니의 새로운 인생을 찾아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자신의 담임선생님과 사랑을 이어주는 도움주기는 뻔하지만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지홍이는 마지막 도움주기에서 깡패들에게 당하는 같은 반 친구를 위해 맞서 싸울 용기를 낸다. 이렇게 몇 번만 거듭하면 세상이 아름다워 질것이라고 확신에 찼던 지홍이는 친구를 위해 싸운 영웅으로서 영원히 아름다운 세상으로 떠나는 죽음을 맞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