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기]대법원 견학기
- 최초 등록일
- 2005.12.23
- 최종 저작일
- 2005.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려대학교 법학통론 시간에 대법원을 견학하고나서 작성한 견학기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두페이지입니다.
직접 작성하였으며 감상위주의 견학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5년 12월 17일 토요일 아침 나는 서초구에 있는 대법원에 견학을 갔다. 중학교 3학년이던 94년 대전 엑스포 견학이후 무려 11년 만에 쓰는 견학 리포트라 조금은 새로운 느낌과 아직 역시 학생이구나 하는 왠지 모를 설레는 맘이 들었다. 쉬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그 날 대법원은 조용했다. 그 동안 가봤던 몇 번의 법원보다 더 법원 같았다. 서초구에 위치한 대법원은 좋은 경치를 보고 그림 같다고 감탄 하듯이 고요하고 권위를 나타내듯 엄숙한 분위기는 한층 더 정의의 심판대, 법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청사는 1995년10월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에서 서초구 서초동 967번지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일단 모임 장소인 동관 원형광장 조형물 앞에서 모여 대강당으로 이동을 했다. 관계자 분께서 대충 오늘의 견학 일정을 얘기해주시면서, 기념품을 나누어 주셨고 출석체크도 했다. 기념품을 받으며 왜 이리 기분이 좋은지 영락없는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기분이었다. 견학하면서 받은 기념품은 엽서와 자였지만, 정말 중고등학교 시절을 되살리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학생들이 웬만큼 모이자 우리는 견학을 시작했다. 법원에서는 사진 찍는 걸 금지하고 있었다. 여느 실내 견학이 그렇듯 또 더 이상 모이면 마냥 신나고 즐거움을 느낄 초등학생이 아니기에 모두들 조용히 따라가기만 했다.
맨 처음 본 곳은 정보화전시실이었다. 그 곳은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법정보시스템이나 등기전산화사업 추진 이력 및 미래상, 구등기부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했는데 그 날은 시간상 각자 대법원 홈페이지를 보기로 하고 생략했다. 그래서 집에서 본 홍보동영상은 12분 남짓의 영상으로 우리가 가본 곳과 대법원의 기능과 역사 등을 간단히 소개 한 것이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법원사전시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