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두 개의 뇌-나의 뇌 뇌의 나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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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뇌 뇌의 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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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뇌..라고 하면 난 겁부터 먹는다. 너무나 복잡하고 외울 것도 많고 이해해야할 것도 많고
고등학교 다닐 때도 뇌 부분은 이해는커녕 무조건 외워서 시험을 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2학년 2학기 생리심리학이 전공 필수라는 말을 듣고 정말 충격이었다.
겁도 잔뜩 먹고 첫수업을 들어갔는데 아주 인자해 보이시는 교수님이 들어오셨다. 우와~다행이다! 라는 생각부터 했다. 그런데 수업을 본격적으로 들어가니까 여전히 딱딱한 학문임에는 다름이 없었다. 원래 과목의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다.
이번에 교수님께서 추천해준 “나의 뇌, 뇌의 나”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뇌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려 많이 노력했다. 한번 읽어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두 번을 읽었다. 두 번을 읽어도 쉽지 않은 문구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대충 내용은 짐작했다. 우선은 이 책이 교수님께서 강의해준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더 쉽게 읽었던 것 같다.
내가 책을 읽으며 제일 먼저 이해를 한 것은 좌반구와 우반구의 활동이다. 이 책의 처음에 나오는 것처럼 좌반구에 이상이 생기면 언어에 대한 기능을 못한다고 나온다. 그 큰 예가 브로카의 환자 르보뉴라는 사람의 실어증증세이다. 그리고 베르니케 실어증 또한 언어와 말하기에 대한 기능이 좌반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예이다.
우리의 뇌가 비대칭적으로 배열되어있다는 것 또한 신기한 사실이었다. 물론 오른손을 많이 쓰니까 좌반구가 우반구에 비해 발달했겠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왼쪽반구의 측두평면이 오른쪽보다 훨씬 큰 차이가 31주된 태아에게도 나타났다고 한다. 이것은 인간진화에 있어서 대뇌의 비대칭성과 언어에 대한 왼쪽반구의 우위가 최근에 나타난 게 아님을 보여준다.
보통 여자들은 문과 쪽에서 뛰어나고 남자는 이과 쪽에서 뛰어나다 한다. 즉 남자는 여자보다 공간 지각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것은 출생전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야기된 뇌기능상의 화학적 변화의 결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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