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여왕마고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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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슨 레포트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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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왕마고는 1572년 성바르톨로메오의 학살사건을 배경으로 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54년작에 이어 파트리스 세로 감독이 5년의 기획끝에 완성한 대작이다. 이 영화는 94년에 깐느영화제 여우주연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한 모습 속에서 왕비 까뜨린느의 욕망과 그 욕망에 희생되어 즐길 남자를 찾아다니는 마고의 문란한 모습과 자유분방한 애정 관계 등을 냉정하게 담았다.화면 배경이 너무 어둡고 중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비디오로 나온 1,2편중에서 1편을 두 번 정도 보고서 등장인물들의 편을 나눌 수 있었다.
우선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느낀점은 종교전쟁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두운 얘기라는 것과 즐길 남자를 찾아다니는 마고의 문란한 모습과 자유분방한 애정 관계를 보 고서 중세의 성문화가 많이 개방되었다는 알았다.
프랑스 왕 앙리 2세가 교황을 배출한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집안의 까뜨린느를 아내로 맞아들이면서, 프랑스 왕가는 교황의 카톨릭 세력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형성한다. 이즈음 앙리 2세는 세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칼뱅주의자들인 신교도 위그노를 가혹하게 탄압하지만, 1559년 그 자신이 갑자기 기마경기 도중 창에 찔리는 사고로 사망하자, 이를 틈타 카톨릭과 위그노의 대립이 격화되어 프랑스 왕가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 이때 카톨릭 세력의 중심은 기스 집안이, 위그노 세력은 부르봉 집안이 이끌었다.
앙리 2세에게는 어린 아들 셋(프랑소아 2세, 샤를르 9세, 앙리 3세)과 딸 마고를 두었는데, 갑자기 사망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맏아들인 15세의 프랑소아 2세가 왕위를 계승하자 기스 공작이 섭정을 담당하였다.
하지만 프랑소아 2세가 재위 17개월만에 사망하자, 10살 된 둘째아들 동생 샤를르 9세에게 왕위가 넘어가고 이때 섭정을 담당하게 된 그의 어머니 까트린느는 자신이 편애하는 셋째 아들 앙리 3세에게 평화로운 왕위가 넘어갈 수 있도록, 신교도를 이끌고 있는 부르봉 집안의 앙리 드 나바르에게 딸 마고와 정략결혼을 시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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