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복제인간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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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세미나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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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제 인간』을 읽으면서 과연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정말로 일어났던 일인가 가장 궁금했다. 우선 이 책은 현재 인간복제에 대한 화제가 거론되기 20년 전의 일로서 복제양 돌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복제인간이 태어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이 책이 나왔을 당시는 사실여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의 사실여부 보다는 복제인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다.
과연 인간을 복제한다는 것 자체가 옳은 것일까? 물론 간단히 옳다, 그르다 라고 딱 잘라 말하기 힘든 문제이다. 하지만 판단하기 힘든 문제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인류의 미래가 달린 너무도 중요한 문제이다. 그럼 옳은가, 그른가를 생각해보기 이전에 복제의 의미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복제란 한 개체의 세포나 조직으로부터 그 개체와 똑같은 유전형질(DNA)을 지닌 세포나 개체가 무성생식이나 이것과 닮은 방식으로 형성되는 현상 또는 이것을 인공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생물공학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복제란 유전형질이 똑같은 인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외모는 똑같지만 양육되는 환경에 따라 성격은 다른 인간이 탄생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옹고집’이나 자신의 털을 이용해서 분신을 여럿 만드는 ‘서유기의 손오공’이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인간의 행위가 선과 악의 행동을 자율이 할 수 있는 것이라 볼 때, 인간복제를 이용한 악의 역사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호기심을 실행에 옮기는 순간 발전과 재앙이라는 정반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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