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에 나오는 인물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2.0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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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에 나오는 인물중 6명을 선정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
목차
1.페 넬 로 페
2.텔 레 마 코 스
3.스 킬 라
4.칼립소
5.세 이 렌
6. 키 클 로 페 스
본문내용
1.페 넬 로 페
돌아오지 않는 오디세우스와 기다리는 페넬로페
페넬로페는 한마디로 현모양처다. 오디세우스에게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아내인 동시에 아들 텔레마코스에게는 자상하고 따듯한 어머니, 시아버지 라엘테스 입장에서 보면 착한 며느리였다. 그러나, 페넬로페 역시 아카이아 연합군의 다른 장군 부인들처럼 우여곡절을 겪어야 할 운명이었다.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어야 할 시기에 남편을 전장으로 내보냈으니 말이다. 그것도 아직 포대기에 싸인 젖먹이 아들을 곁에 두고서... 늙으신 시아버지도 보살펴야 하고, 남편이 떠난 집안을 이끌며 재산도 관리해야 했던 페넬로페. 힘에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페넬로페를 힘들게 했던 부분은 결혼하자고 추근대는 남자들. 남편이 멀리 떠난 가운데 연약한 아녀자의 몸으로 10년이나 정절을 지키며 산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페넬로페 -그녀의 이야기.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귀국한 아카이아 연합군 총사령관 아가멤논은 바람난 아내 클리템네스트라와 그녀의 정부 아이기스토스에게 죽었다. 불륜이 저지른 끔찍한 남편 살해극. 그것도 아카이아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자, 그리스 문명권에서 가장 부유한 왕국 미케네의 왕인 아가멤논이 왕비의 부정 때문에 죽다니... 독수공방의 외로움을 참지 못한 고통이 빚어낸 비극이었다. 클리템네스트라나 페넬로페 둘다 마찬가지였건만... 바람나 남편을 죽이는 여인이 있는가 하면 전쟁 나간 남편을 20년이나 기다리며 온갖 유혹을 물리치는 여인도 있다. 아니 아카이아 연합군 장군 부인 가운데는 페넬로페가 유일한 수절 여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