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도스토예프스키 - 지하생활자의 수기

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 입니다.
이 작품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입니다.
다른 작품(가난한 사람들, 죄와 벌...)을 읽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읽어도 좋은 책이구요~ 아무튼 정말 좋은 책 읽고 많은 생각 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하생활자’란 무엇일까?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목만 보고 이런 의문을 가졌을 만하다. 나 또한 ‘지하생활자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분명 주인공을 나타내는 말 인 것 같긴 한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에서의 ‘지하생활자’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자.
‘노숙자의 삶을 나타낸 것인가?’ 하는 어리석은 의문에서부터 나는 이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의 1페이지를 읽자마자 나의 의문은 정말 어리석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하생활자’ 여기에서 나타난 ‘지하’는 흔히 사용되는 의미의 ‘땅 속 밑 어두운 곳’이라는 뜻이 아닌 표면으로 드러나는 세상의 모습이 아닌, 즉 의식 속의 세계이다. 아니 깊은 생각에 잠긴 사람의 세계인 것이다. 결국 제목에서 나타난 ‘지하생활자’는 의식을 갖고 있는 자, 사색하고 생각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물론 그 생각이라는 것이 ‘옳다’, ‘바르다’ 이런 의미를 기지고 있지는 않다.)

참고 자료

도스토예프스키 - 지하생활자의 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