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음악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2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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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코리아 환타지(환상곡)를 듣고....
2. J. S. Bach를 만나다(음악회 감상문).
3. [윤학원교수 정년퇴임 기념음악회]를 다녀와서(합창 감상문)...
목차
1. 코리아 환타지(환상곡)를 듣고....
2. J. S. Bach를 만나다.
3. [윤학원교수 정년퇴임 기념음악회]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우리의 음악은 북, 장구, 가야금 등으로만 연주되어야하는 줄만 알았는데...
서양악기로 우리를 표현한고 우리민족의 혼을 담은 느낌을 만들어 낸 음악가, 안익태란 분이 존재했었다는 자체가 서양의 유명한 베토벤이나 바흐등 세계적인 음악가 못지않게 우리나라에 나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곡 이었다.
단군의 개국부터 6.25와 광복등 길지 않은 연주곡으로 우리나라의 지나온 42년간의 역사를 알 수 있고 단지 우리가 배워서 알아서 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그 당시의 우리조상들 또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을 아픔과 기쁨모두 느껴볼 수 있는 시간 이었던 것 같다.
처음시작은 맑은 소리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고조선단군의 개국을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한참을 평화로운 선율이 이어진다. 코리아 환타지는 처음 5가지 테마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이루어져 만들어졌으나 나주에 6.25가 첨가되어 크게 6부분으로 교향곡의 흐름이 달라지게 되었다.
중략-----------------------
모든 합창단의 지휘자들은 그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노래하는 대원들과의 연습 시간에 매우 다양한 책임을 감당해야만 한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노력이 요구되는 한 가지는 `합창단원들의 목소리들을 하나로 만들어내는` 일이다. 모든 지휘자들은 합창단원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나름대로 내고 있다는 현실에 늘 부딪치는 것이다. 합창단원의 목소리는 그 사람의 악기이다. 그리고 합창단에서 그 악기들을 가지고 화음을 이끌어내는 것은 지휘자의 능력이다. 그것은 지휘자들이 단원들과 더불어 늘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연습 시간에 합창 지휘자는 발성 교사가 되어야 한다. 나름대로의 음질과 볼륨을 지닌 `악기`가 한꺼번에 연주될 때에, 지휘자는 개성과 나이, 배경, 기질, 경험과 합창단원으로서의 훈련 등을 전혀 다른 수준으로 갖추고 있는 매우 다양한 목소리들을 지역마다, 해마다, 심지어는 매번 연습 때마다 일사불란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휘자라는 입지에 서 있는 사람은 항상 긴장하되 그 긴장 속에서 여유로움을 부릴 수 있는 다재다능(多才多能)한 모습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번 합창단의 모습에서도 얼마나 지휘자와 합창단원들간의 조화와 교류가 절실한 것인지 한 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