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Romeo and Juliet 두 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5.11.2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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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old 로미오와 줄리엣`과
`new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적은 거예요~*
A+ 받은 감상문이랍니다*^^*
목차
1. Report를 쓰면서...
2. 두 작품의 평가와 감상
3. Report를 마치며...
본문내용
각각의 영화를 비교 분석해보면 old『Romeo and Juliet』은 Franco Zefirelli 감독이 제작한 Leonard Whiting와 Olivia Hussey 주연의 영화이다. new『Romeo and Juliet』은 Baz Luhrmann감독이 제작한 Leonardo DiCaprio와 Claire Danes주연의 영화이다.
old ‘로미오와 줄리엣’은 바즈 루허만 감독의 작품에 비하면 굉장히 착실하고 충실하게 원작을 영화로 재현해낸 작품이다. 138분의 삭제된 부분 없이 거의 원작에 충실했기에 누락된 부분만 있을 뿐이지 원작과 상이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은 원래는 영화가 아닌 건축을 전공했는데 극장의 설계를 맡으면서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로미오와 줄리엣』,『오델로』,『햄릿』등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오페라와 연극에서 얻어진 오랜 경험과 건축학을 전공한 덕에 만들어낼 수 있는 화려하고 웅장한 세트와 섬세한 세부 묘사를 바탕으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간 감독이다.
old `로미오와 줄리엣‘이 원작에 충실했다면 new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반대이다.
원작의 분위기를 살려주긴 하나 극을 현대극으로 소화시켰다. 떠들썩하고 요란스러운 분위기에 MTV적인 현란하고 빠른 카메라 워크.
바즈 루허만 작품은 ‘파격’이라는 단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시공간적인 배경과 그에 걸맞게 변한 등장 인물들의 의상과 각종 소품들이 한마디로 파격적이다. new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몬태규 가는 덥고 찐득 찐득한 날씨 의상답게 화려하고 원색적이다. 파란바탕에 노랑과 빨간색 꽃무늬 프린트가 있는 로미오의 의상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캐플릿 가는 검은색으로 치장한다. 검은 부츠, 검은 가죽 재킷. 몸에 딱 붙은 검은 바지를 입은 티볼트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렇다면 로미오의 의상은 왜 파란색이며 영화의 전반에 파란색과 물이 깔려 있는가?
영미 문학에서 파란색은 우울함을 뜻하는데 세상에 있는 파란 것들은 때가 되면 색이 변하거나 시든다. 즉, 파란색은 우울한 분위기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