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노자 도덕경 1,2장 철학적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5.11.26
- 최종 저작일
- 2005.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도덕경 1,2장에 대한 새로운 해석입니다.
심사숙고 끝에 완성한 레포트로 완성도 또한 높습니다.
꼭 선택하신다면 후회없으실겁니다.
목차
1. 1장.
(1)도덕경원문
(2)도덕경원문 해석
(3)도덕경에대한 철학적 해석
2. 2장.
(1)도덕경원문
(2)도덕경원문 해석
(3)도덕경에대한 철학적 해석
본문내용
노자는 도덕경을 통해 그가 깨달은 대자연, 이세상의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법칙을 알려 주고자 한다. 1장은 노자의 道, 그리고 無와 有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먼저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을 보면, 이 세상에는 道라는 것이 있으며 언어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道는 불변의 절대적인(영원한) 道가 아니다. 즉, 道라는 단어는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것일 뿐이지, 그 자체를 표현할 수 없다. 당대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름으로 설명하면, 어떤 것을 그것의 ‘이름’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그것의 ‘이름’은 그것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정신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언어로서 그 정신을 모두 나타낼 수 없듯이 道라고 하는 것 역시, 길을 의미하지만 노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길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1차적인 의미인 ‘도로’를 얘기 하는 것이 아니다. 즉, 노자가 생각하는 道는 만물의 보편적 법칙(常道)을 말한다.
노자는 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의 구절에서 無와 有에 대해 설명한다. 동양철학에서 천지라는 것은 모든 만물의 가장 원초적이고 포괄적인 위대한 사물인데 만약, 천지의 시작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無’라고 하며 또한, 모든 존재자들의 공통 존재인 만물의 어머니를 ‘有’(존재)라고 한다.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모든 것은 有, ‘있다’라는 것으로 경험하는 것은 모두 “각각의 존재자”들을 말한다. 그리고 無라는 빈 공간이 있기 때문에 有가 존재 할 수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사이에 無와 有는 함께 한다. 즉, 有無相生, 有와 無는 서로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다.(유는 무에 의해 드러나고, 무는 유를 통해 드러난다.) 따라서, 우리가 사는 사회는 有無가 전제되어있다.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 항상 無로써 그 오묘함을 보고자하며, 有로부터 그 경계를 보고자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직면하게 되고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것은 “有”(있다)라는 것인데 우리가 어떤 물건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徼(경계)를 통해서 이다. 여기서 노자는 모든 것은 존재자로써의 有와 無의 경계를 가진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형효 "사유하는 도덕경", 소나무, 200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