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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학]<바람이 분다>

*유*
최초 등록일
2005.11.21
최종 저작일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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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하의 단편소설 <바람이 분다>와 홍기선의 단편영화 <바람이 분다>의 감상과 비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에서 그녀가 “왜 이렇게 살아요?” 라고 물었을 때 현실 속의 주인공 ‘나’는 잠깐 당황했지만 곧 침착함을 되찾고는 그녀에게 ‘이렇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되묻게 되는데, 화면 속의 사이버 세계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그녀의 턱을 갈기고 난 뒤에 그녀의 앞차기와 돌려차기 공격에 대해 재주를 넘으며 뒤로 피한다. 한편 내가 대답을 하지 않고 되묻자 그녀는 “내가 사장님이라면 이렇게 안 살 것 같아서요” 라고 하면서, 동시에 사이버 세계에서도 내게 다가와 업어치기로 나를 메치고는 다시 발길질을 해댄다.
이렇게 보면 사이버 세계의 모습은 현실 세계에서 못다 이룬 자신의 의도를 보다 거칠게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이버 세계에서의 행동을 단순히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일탈적 행동으로 보거나 현실에서 정체성이 혼란해짐으로써 빚어지는 행동으로 보아서는 곤란하다. 위의 소설에서 표현된 사이버 세계는 각각의 인물들이 현실에서 못다 표현한 것을 보충하고 확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이버 세계에서 보인 자기 정체성과 현실 속의 정체성이 통합되어 한 개인의 온전한 정체성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이버 공간 속에서 펼쳐 보이는 자기 정체성이란 현실의 자기 자신이 사이버 세계에서 만들어낸 이미지와 다른 사람이 사이버 세계에서 만들어낸 이미지가 상호 작용하면서 형성되고 있다. 예컨대 위에 제시한 인용문의 게임 속에서 격투기에 능한 파이터(fighter)로 등장하는 ‘나’와, 타인이 만든 사이버 이미지 곧 실존 인물 진영이 만들어낸 사이버 인간 ‘그녀’가 서로 교류하면서 자기 정체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로의 교류를 통한 자기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영화에서는 느끼기가 어렵다. 물론 영화에도 등장인물들이 대화를 하면서 인터넷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인터넷 게임은 ‘게임을 한다’는 단순한 하나의 행동으로,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대화 그 자체로만 보여진다.
또한 그녀가 원하는 것은 컴퓨터를 팔아 여행을 가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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