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루소의사회계약론을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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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사회계약론을읽고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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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중요하게 취급되었던 사회 계약설. 루소, 홉스가 주장했음. 사회는 인간들 사이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한 계약에 의해 만들어짐. 이것이 이 책을 읽기 전에 “사회 계약론”에 대한 지식의 전부였다. 너무 유명한 이론이어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단행본의 수도 너무 많았고 영어로 된 원서들도 있던 탓에 열심히 책을 찾고도 못 읽는 경우가 허다했다. (너무 오래되거나 원서라서..)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책은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교양사상서로 분류해서 내놓은 책이었다. 표지도 특이해서 마음에 들었고 중간중간 루소에 관한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지루함을 덜어줄 것 같아서 그 책을 택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은 1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1부와 4부를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1부에서 “우리에게 인류는 여러 가축의 무리로 나뉘고, 이 무리는 제각기 주인을 갖게 되고, 주인은 잡아먹기 위해서만 이것들을 보호해주는 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있었다. 또한 그 대목 다음에는 노예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이 대목을 루소는 비판을 하지만 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해도 결과적으로는 앞의 대목과 같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에 예로 들었던 양은 주인에게는 단지 이익을 가져다주는 상품과 같은 것이다. 그런 상품과 주인인 내가 동등하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노예제도에 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인간은 본래 평등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루소는 이것을 결과를 원인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것 또한 나의 견해와는 다르다. 청동기 시대부터 농사의 결과로 잉여 생산물이 생겨나면서 계급이 분화되고 전쟁이 일어나서 노예가 생기고..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노예제도는 생겨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신석기 시대는 평등사회. 이렇게 배웠던 고등학교 국사시간조차도 나에게 의문을 가져다 주었다. 과연 신석기 시대는 정말 평등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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