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프랑스건축사와 르꼬르뷔제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05.11.1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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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문화탐방 강의를 들으면서
하게 된것입니다.
프랑스 현대 건축사와 르꼬르뷔제에 관한것들과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었습니다. (사진도 넣었어용^^)
책에서 보고 다적은거에요 ㅠㅠ
미흡한 자료로 싸게 드려요 ㅠㅠㅋ
참고 문헌도 들어 있어요~
목차
1.프랑스 근현대 건축사
2.르 꼬르뷔제에 관하여-
본문내용
ⅰ.프랑스의 근현대 건축사
19세기말의 프랑스는 근대건축을 예고하는 과도기였다. 당시 건축가들이 주도했던 건축은 일종의 볶음밥 같았다. 유럽대부분의 나라들이 복고주의가 유행했었는데, 그리스풍이니 고딕풍이니 하는 지나간 시대의 건축양식들을 골라서 변현이나 절충 또는 융합하는 것들이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신흥 부르주아 계급의 복고적, 낭만적 취향에 맞추기만 하면 그만이었으니 말이다. 이런 양식들을 보자르 양식이라고 하는데, 이런 작품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건축물의 형태가 아름다운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 새롭게 변화한 삶의 조건에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새로운 동력수단의 광범위한 응용으로 생활 전반에 적용되기 시작한 기계 및 공업기술을 수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건축을 제안함으로써 기계주의 시대의 문화를 증거하려고 하는 건축적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같은 역사적 절충주의를 거부하고 전통적인 취향으로부터 일탈하여 대중을 위한 예술을 지향하고 예술가의 주관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건축양식이 등장했는데, 식물의 형태 등으로부터 유추해낸 다양한 곡선을 디자인에 사용하고 철과 유리와 타일 등 새로운 재료를 사용했던 `아르누보 양식`이 그것이다. 아르누보 양식은 철골을 주된 구조재로 사용하여 내부공간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 주었으나 외관은 여전히 복고적 건축양식으로 새로운 건축언어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표준화 및 규격화되어 생산되는 철이나 유리와 같은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고 기계 및 공업기술을 응용하는 근대건축의 기틀을 마련한 이들은 오히려, 구조기술을 겸비한 소수의 건축가들과 산업용 건물을 짓던 순수 기술자들이었다. 1987년에 지어진 에펠 탑은 완전한 구조기술의 1)에펠 탑
위엄을 보여준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육중한 기둥들이 불가피했던, 석재건축의 구도적 모순을 철근 콘크리트 공법이 확실하게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신속한 시공과 다양한 건축적 표현을 가능하게 해주었던 것이다. 이런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은 오귀스트 페레의 프랑클랭 가 아파트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과거의 양식으로부터 일탈하려는 분명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1)
20세기 전반기는 과거 건축양식과 결별하고 건축, 기술 및 과학의 상호 영향 아래 확연히 새로운 건축형태의 언어체계를 수립하는 근대건축운동의 시기라 할 수 있다. 기술혁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했던 것은 역시 공장건축이었으며, 특히 미국의 영향은 지대했다. 이들 공장건축의 특징은 철근 콘크리트 보와 기둥에 의한 구조를 그대로 외관에 노출시키고 있다는 점과, 장식을 배제함으로써 기능과 효율 위주의 새로운 건축적 태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장식은 죄악이다"라는 모토가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데, 초기 모더니즘의 장식에 대한 거부는 미학적/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그것이 불평등의 상징이라는 도덕적 태도와도 맞물려 있었다.
참고 자료
르 꼬르뷔지에에 관한 책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