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혼전순결에 대한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5.11.1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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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개방과 관련된 순결의 의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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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젊은이들의 혼전 동거나 성관계는 용납할 수 없었고 만약 혼전관계가 주위에 밝혀지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수치스러움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여성의 순결은 절대적인 것이었고 결혼하기 전 꼭 지켜야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혼전동거가 쉬쉬하는 가운데서도 점차적으로 늘어났고 ‘TV드라마’나 ‘대중소설’등에서도 혼전동거에 대해 다루고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면이 많아졌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혼전동거를 새로운 트랜드로 인식하고 가볍게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이다.
옛 세대를 살아온 어른들은 혼전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며 어리석은 젊은 세대들의 성문화로 인식하고 있다. 혼전관계가 무분별한 성개방과 쾌락만은 위한 무책임한 관계로만 본다면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쾌락만을 위한 성문화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으로서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성을 가진 인간으로 이해하고 건전하게 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면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이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옛부터 인식되어 온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강요되어 온 것이라 생각한다.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여성에게만 국한되고 있고 사회적 인식 자체도 여성의 순결만을 중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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