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상]내가 교직을 이수하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05.10.30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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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직시간중에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있다
그래서 Report겸 해서 개인적인 견해와 생각 느낌을 적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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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학기로 4학기째 교직 수업을 접하게 되었지만 이런 물음을 던진 교수님은 처음이었고 나 역시 내가 왜 교직을 이수하는가라는 물음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 같다. 나도 내가 교직을 이수하게 되리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교대나 사범대가 아닌 일반 대학의 공학부를 지원하였고, 우연찮게 교직 이수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이왕이면 하는편이’ 라는 정도의 생각으로 신청했고 합격했고, 그래서 교직 수업을 듣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일반 4년제의 평범한 대학에서도 유아교육과, 기독교교육과 같은 교육과가 아닌, 컴퓨터공학과의 학생으로서 교단에 서게 될 확률이 높은것도 아니고, 아마 먼 훗날의 내 미래를 위해 한가지라도 더 많은 것을 해놓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것 같다. 교사라는 직업은 안정적이고, 사람들에게 편히 ‘교편을 쥐고 있습니다’ 라는 말로써 나를 교양있고 안정적이며 사려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을것이다. 4학년이 되면 교생실습을 나가겠지만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서게 되었을때 내 미래를 위해 1급교사를 준비 하거나 2급자격증으로 사립 중․고등학교에 바로 교사로 취임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다만 난 지금 내 전공인 컴퓨터 공학의 공학계열의 좋은 취직자리를 얻기 위해 많은 이력서를 쓰고 노력해서 성공하려 할 것이다. 또한 현재로써도 그 방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욕심내고 있다. 하지만 왜 교직을 이수하는가 라는 이런 물음에 깊은 생각과 많은 생각을 해보니 내가 교직을 이수하고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좀더 노력한다면, 나역시 훌륭한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보다 선생님이라는 입지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일부분의 몰지각한 교사들(폭력이라던가 또는 촌지라던가 하는 비리)때문일수도 있지만 하늘같은 스승의 은혜라던가 선생님은, 스승님은 아버지와 같다 라는 등의 말은 이미 잊게된지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교사는 위대하다. 중․고등학생을 길러내기 때문에 대단하다. 그들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어른이 되기위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아주 연약한 존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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