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과학적 과장 광고
- 최초 등록일
- 2005.10.2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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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사회에 들어서서 만행하는 과학적 과장 광고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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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 30년 전까지만 해도 과학은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것임과 동시에 전문가들만의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엔 주변의 시설이나 제품에서 흔히 ‘과학’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고, 이러한 현상은 최근 1~2년 사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의료기구나 의약품 광고를 할 때에도 ‘과학적 원리’가 장황하게 설명되고, 목욕탕, 화장품, 심지어 음식물 광고에까지 ‘과학’이란 단어는 끊이질 않는다. 제품의 원리를 과학을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과학에 무지한 소비자를 현혹하여 제품을 맹신하게 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목욕탕에 가보자. 뜨거운 탕 속에 앉아있으면 목욕물에 대한 설명이 눈에 들어온다. ‘이 물에는 sodium chloride가 들어있어 무슨 역할을 하며 어디에 좋다’는 설명에서 사실 ‘sodium chloride’는 염화나트륨, 즉 소금이다. 결국 목욕탕에 장황하게 쓰여 있는 것은 소금에 대한 설명이다. 덕분에 사람들은 소금물에서 목욕을 즐기면서 신비한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한다. 찜질방에 가면 ‘원적외선은 어디에 좋고 황토에서는 음이온이 방출되며 음이온은…….’과 같은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원적외선은 온도를 가진 모든 물질이 방출하는 전자기파이다. 보통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멩이도 ‘원적외선 돌’이 방출하는 방사량의 90% 이상을 방출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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