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그들에게 국민은 없다.-노암 촘스키
- 최초 등록일
- 2005.10.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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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암 촘스키의 신자유주의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시장논리를 외면하고 세계 여론을 조작하며 음흉한 생각들을 다른 나라에 강요한다고 분석을 하고 있다. 촘스키 교수는 <불량국가 / 2001>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적 위선을 비난하여 그 정체성을 폭로했다. 미국은 자신의 적대국을 ‘불량국가’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지만, 오히려 미국이야말로 ‘불량국가’, 혹은 ‘깡패국가’라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미국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세계정의나 인권대리 수행자, 또는 위협받는 소수민족, 약소국의 대변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의 대외정책 최우선 순위는 철저한 자국의 이윤과 권력의 흐름에 따라 결정되어지며, 허울좋은 인권도 국가홍보와 선전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만을 지닌다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촘스키의 신자유주의 비판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미국의 정책과 도덕에 대한 비판이며 세계화의 덫을 조심할 것과 행동하는 파수꾼이 되기를 주문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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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암 촘스키의 신자유주의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시장논리를 외면하고 세계 여론을 조작하며 음흉한 생각들을 다른 나라에 강요한다고 분석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촘스키의 신자유주의 비판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미국의 정책과 도덕에 대한 비판이며 어느 나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29페이지의‘다른 나라의 천연자원도 미국의 것으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갑자기 한편의 영화가 떠올랐다. 즉, 스티븐 시걸이 감독겸 주연을 맡았던 ‘죽음의 땅’(On Deady Ground; 1994년작)이 그것이다. 포레스트 테프트(Forrest Taft: 스티븐 시걸 분)는 -독수리와 곰이 등장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오염되지 않은 알래스카에 위치한 석유개발회사의 애지스에서 불을 끄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석유 장비 직공으로 근무한다. 그러나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동료 4명이 목숨을 잃게 되고 바다는 심하게 오염되었지만 방송을 통해 그는 자신들의 행위를 오히려 정당화하고 자연을 사랑한다고 역선전을 해댄다. 현장소장의 제보로 불량한 제어기를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테프트는 몰래 비밀파일을 접속해 본 결과 회사측이 불량한 제어기를 사용했다는 것과 알래스카 원주민과 20년 전에 맺었던 석유개발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장의 부도덕적인 행위를 알게 되면서 그는 사장과 노선을 달리하게 된다. 애지스 사장 마이클 제닝(Michael Jennings: 마이클 케인 분)에게 “도대체 당신의 욕심의 끝은 어디까지인가”라고 묻는다. 이때 제닝스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오히려 비밀을 알고 있는 현장 소장을 죽이라고 지시하고 테프트까지 죽이기 위한 추적을 벌이면서 죄없는 원주민인 이뉴잇족의 족장까지 살해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 족장은 죽으면서 테프트가 죽음의 땅을 지킬 곰의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숨을 거둔다. 테프트가 정유공장을 곳곳을 폭파시키면서 들어가자 스스로 죽음을 초래하는 일을 벌이게 되고 결국 테프트에 의해 그의 전부와도 같았던 기름의 늪에 떨어져 죽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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