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조직]한국 정부조직연구의 경향과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5.10.0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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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현상은 반복적인 것 같지만 늘 변화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정부 조직관리에 관한 현상은 한국이라는 공간적 범위와 그것이 놓여진 시대적 제약을 크게 뛰어 넘을 수는 없다. 행정학의 한 분과로서 조직연구 분야(이하 ‘정부조직연구분야’라 함) 역시 마찬가지이다.
목차
1.쓴이유
2.주된 내용 요약
3.결론
본문내용
정부조직연구 분야는 행정학의 세부 영역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전체적으로는 이론지향논문이 102편(63%), 실천지향논문이 56편(34%), 교육지향논문이 5편(3%)으로 이론지향논문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학보별로는 한국행정학보에서는 이론지향논문이 91편, 실천지향논문이 37편, 교육지향논문이 5편이었으며, 한국정책학회보에는 이론지향논문이 11편, 실천지향논문이 19편, 교육지향논문은 없었다. 따라서 한국행정학보가 보다 이론지향적이며, 한국정책학회보는 보다 실천지향적이라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천지향분야 연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57편의 실천지향적 연구논문 중에는 조직관련 제도의 분석과 처방(25편), 외국제도의 모방(11편), 조직진단(9편), 기초조사(7편)등의 순서로 연구되었다. 실천적 연구의 대상은 주로 조직구조와 조직관리였으며, 연구대상 조직은 정부조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연구방법은 서술적 접근과 통계적 접근의 비중이 비슷하였다.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은 1992년부터 매년 20여 편의 정책보고서를 출판하고 있는데 조직관리와 관련하여 보면 행정자료집과 외국정부조직 등 기초연구, 조직체계와 운영 등의 개선연구, 개별조직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등의 기능을 하여 왔다. 행정관련 시민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합은 행정학자들이 전문가로서 참여하여 조직관리에 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여론을 환기시키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그 동안 행정학자들이 정부조직개편과정에 상당히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김대중 정부에 들어와 경영학자나 경제학자들의 효율 논리에 밀리고 있다. 앞으로는 행정학자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이 요구되며, 행정학자와 행정관료의 산학 협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지향 분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조직현상의 복잡성으로 인해 여러 관련 과목이 학부에 개설되어 있으며 취급 주제나 분석 수준이 다르다. 기존 조직관련 교과서들은 독자적인 틀이 거의 없이 저술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선진국의 그것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타 전공, 사회변화 등과 관련하여 삭제 또는 축소되어야 할 주제는 권력, 통제, 관료제 등이다. 목표관리 등은 행정개혁론에서 다루는 등 관리분석, 정책분석 그리고 인사행정 등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들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