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 메트릭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9.1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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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받은 레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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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인식론적인 첫 번째 질문은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가 과연 그 곳에 실재로 존재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단순히 두뇌 속에서 가상공간의 삶에서 깨어나 버려진 후 저항군의 도움을 받아 진실의 세계를 깨닫는 과정에서 그를 가르쳤던 모비어스의 말을 통해 현대인은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어떤 인식은 진실인 것일까? 우리가 인식하는 진정한 실제는 무엇인가? 우리가 느끼는 사물은 단순히 우리의 감각기관에 의해 전달되는 뇌파의 신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상공간 속에서 완벽하게 이 모든 자극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현실의 실재와 가상공간의 실재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인물들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데 이중적인 구조 속에서 매트릭스의 안과 밖에서는 어떤 것이 진짜이며, 매트릭스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이 진짜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매트릭스를 보면서 철학시간에도 배웠듯이 실재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실재는 거기에 있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영화에서도 현실세계의 네오는 격투를 하지 않았지만 그는 입에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이유를 모르피오스에게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의 마음이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였다"라고 말이다.
다음으로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두 번째 질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어쩌면 우리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조작되거나 통제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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