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딥스
- 최초 등록일
- 2005.09.1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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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의 저자 액슬린은 어른들의 자녀교육에 관한 잘못된 지식으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어떠한 피해를 입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아이를 딥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 치유해주어야 하는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서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아이들에게 놀이치료를 통해서 아이에게 숨겨져 있는 행동의 이유를 찾아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서 정상적이고 건강한 아이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한다.
저자의 소견으로는 놀이치료와 같은 정신치료의 가치관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이가 자기 자신을 능력 있는 사람으로 느끼고 자신의 생을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데 있다고 본다.
부모들이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를 기르는 척도가 복잡한 기술을 습득하거나 인지적인 수준을 높이는 것에만 집중을 하기 때문에 보이는 부작용이 어떠한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으며 액슬린은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아이를 치료하지만 이 치료는 반드시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부모까지 정신 위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액슬린은 어린 아이는 다른 사람들이 가진 인격, 권리가 자신과 다른 점을 이해하기 전에 마음속에 끊임없이 자라나는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자기를 존중하고, 자신의 존엄성을 갖게 되는 것을 먼저 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액슬린이 처음 딥스를 보게 된 곳은 3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를 교육하는 매우 훌륭하고 오래된 사립 유아학교였다. 이곳에서 딥스는 보통아이와는 다른 행동을 보였다. 우선 주위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고 웃지도 않으며 정신박약아 같은 때도 있고 간혹 꽤 명석할 때도 있는 아이였다.
딥스의 부모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들 이였고 물질적으로도 풍부한 가정이었다. 그의 부부는 딥스에게 동기나 이해, 느낌 등의 변화 없이 인지적인 학습만 강요하였고 균형있는 학습을 제공받지 못한 딥스의 태도는 이상하게 변하였다. 그렇지만 부부는 딥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에게 말을 함부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딥스의 아빠는 딥스의 말조차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딥스도 스스로를 외부와 차단시키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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