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흐르는 북에 대한 인물분석및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5.09.09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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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흐르는북에 관한 비평과 인물분석입니다. 조목조목 인물들에 대한 확실한 분석과 참신한 비평으로 수업시간에 특별히 참고자료로 교수님께서 나누어 주시기 까지 했습니다. 필요하신분 정말 요긴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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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일남님의 작품세계에는 부유한 계층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즉, 하층민들의 삶을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의 소설 속에는 우리의 50년대 이후의 사회적 풍속이 풍자적으로 제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당대의 궁핍한 삶의 참담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참담한 하층민들의 삶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비롯한 인간성 회복이란 주제 의식이 밀도 있게 형상화되어 있다. 특히 지금보고자하는 “흐르는 북”이라는 작품에서는 80년대 우리 사회의 현실적 단면과 중산층의 이기적 삶의 세태를 배경으로 하면서 속물적 삶과 본원적 삶과의 심한 갈등이 드러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은 아들세대를 지나 손자세대에서 그들의 본질적 삶이 다시 빛을 얻게 된다는 감동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결국 “흐르는 북”은 현대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윤리가 비명을 울리는 것 마냥 외치는 듯 한 정감의 기록인 것이다. 또한, 인간성이 상실된 시대인 70년대와 80년대에서 인간이 잃어가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또 여기에서 파생되는, 현대인의 삶의 가치가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묻고 있다.
인물분석과 배경설명을 잠시하자면 이렇다. 일단 배경은 1980년대 서울이다. 등장인물은 크게 세 명이 중심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첫 번째 인물은 민 노인이다. 이 등장인물은 평생을 북을 치며 살아온 예인으로서 가족을 버리고 방랑하다가 아들 집에 얹혀사는 노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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