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계열] 교육현장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5.09.0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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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어․수학 등 학과공부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사회가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민의 다양한 자질이 발휘되어야 기술혁신, 능률향상, 문화발전이 이루어져 국부와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영어․수학 위주의 공부만으로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창의력과 근면성의 발휘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사회가 살벌해져서 사람들이 살기에 힘든 세상이 될것이다. 어쨌든 지금까지 학과 공부를 잘해서 인류에게 기여했다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서 세상에 기여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에디슨은 학과 공부에서는 꼴지 수준이었으나 전기의 발견으로 인류 역사를 바꾸어 놓았으며, 빌 게이츠도 학과 공부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컴퓨터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학력별 임금 차이가 적어지고,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입시경쟁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어야 입시지옥과 과외수업과 사교육비 부담이 없어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리라 본다. 둘째, 중․고등학교 교육을 내실화하여 과외수업과 입시학원이 필요없게 만드는 것이다. 한 학교의 학생 수가 500명을 넘지 못하게 하면 선생님들의 학생 지도가 충실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상당기간 동안 학교수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해서 오후 5시까지는 학과 위주의 공부를 하고 그 이후에는 학교 안에서 특별활동을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학교시설과 학습시간을 이와 같이 조정하면 학생들을 상대로 한 입시학원과 음악학원, 미술학원, 체육관 등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사교육을 공교육 안으로 끌어들이자는 것이다. 이렇게만 되더라도 학생들에게는 기회를 균등하게 주게 되며 사교육비 부담을 없앨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차피 학부모들이 자녀교욱을 위해 부담하고 있는 사교육비를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비용으로 전환시켜 중․고등학교의 공교육을 혁명적으로 내실화한다면 과외수업과 사교육비를 없애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셋째, 대학의 설립과 입학 정원을 자율화한다. 물론 지금과 같이 대학에 가고 싶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다 대학에 진학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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