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리콴유 자서전 감상문

소개글

깔끔하고 세심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작성하여 A+을 받은 감상문이니 여기에 여러분의 의견과 자료를 조금씩만 더한다면 원하시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 요약정리
3. 감상 및 비평: 싱가포르의 발전과 리콴유의 리더십

본문내용

`번득이는 지성이 돋보이는 아시아의 지도자`(조지 슐츠 전 미 국무장관), `유럽과 아시아의 가치관을 이상적으로 결합시킨 싱가포르의 국부(國父)`(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탁월한 정치가이자 독보적인 사상가`(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76)에게 쏟아진 각국 정치지도자들의 찬사다. 그러나 그에게는 `독단적인 장기집권자`라는 혹평도 따라 다닌다.
인구 2백만 명의 작은 섬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큰 용」으로 일으켜 세웠으며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2년여 동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직접 썼다는 730쪽 분량의 이 자서전에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은 물론 싱가포르의 현대사가 빼곡이 담겨 있다.
23년 중국인 3세로 태어난 리콴유는 젊은 시절 영국의 식민통치시대와 일본군 침략기를 거치면서 힘없는 민족의 설움을 절감한다.
영국으로 유학, 케임브리지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사회민주주의의 정착을 평생의 정치적 신념으로 굳히게 된다. 변호사가 돼 귀국한 뒤에는 노동운동에 적극 가담, 체신노조와 해군기지 파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59년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해 싱가포르 자치령의 총리가 된 그는 63년 말레이시아 연방 가입을 성사시켰으나 2년 뒤 대규모의 폭동으로 연방탈퇴를 선언하는 정치적 시련을 겪기도 했다.
리콴유는 `정직하고 유능한 정부, 공공질서와 안보가 보장되는 사회 등이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님을 국민들이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회고록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자서전에서 `일본은 한국인의 풍습과 문화, 언어 등을 말살하려 했지만 민족적 자부심을 갖고 있던 한국인은 굳은 결의로 항거했다`면서 한국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나온 자서전은 리콴유의 일생의 전반부에 해당한다. 그는 `65년 이후의 내 삶과 싱가포르의 부흥과정은 또 한권의 자서전을 집필할 때 소상히 털어놓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