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과학 혁명의 구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8.18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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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서론 : 역사학의 역할
2. 정상 과학에의 길
3. 정상 과학의 성격
4. 수수께끼 풀이로서의 정상 과학
5. 패러다임의 우선성
6. 이상 현상과 과학적 발견의 출현
7. 위기와 과학 이론의 출현
8. 위기에 대한 반응
9. 과학 혁명의 본질과 필연성
10. 세계관 변화로서의 혁명
11. 혁명의 비가시성
12. 혁명의 해결
13. 혁명을 통한 진보
14. 후기
나오는 글
본문내용
‘발상의 전환’이란 당대 사회의 굴레 속에 있는 구성원들에게는 매우 낮설고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고정관념이란 같은공간, 같은 시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사회의 관념을 과감하게 깨고 나온 사람들을 위대한 사람들이라 칭하고 있다. 예컨대, 과거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과의 떨어짐을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이나 천동설이 당연시 생각한 시대에 지동설을 생각한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공급을 수요를 생산한다” 라는 생각이 당연시 받아들였던 경제학 이론을 “수요가 공급을 생산한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 경제학의 모든 체계를 바꿔버린 ‘케인즈’등이 있다.
이러한 시대의 이단아들은 동시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많은 비난을 받는다. 기존 사회의 범인(凡人)들에게는 당대의 체계와 관념을 뛰어넘는 그들의 생각을 이해할수도 용납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쿤의 과학에 대한 견해는 ‘과학은 매우 객관적이며 매우 합리적인 방향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으며 현재도 미래도 매우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발전해 갈것’이라고 생각한 당대의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을 줄 것이다. 필자 역시 과학은 이전 과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쿤의 견해가 매우 새롭게 다가왔다.
쿤은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통해 과학을 접근하고 있다. 역자인 김명자는 해설에서 패러다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상 패러다임의 본질은 명확히 규정하고 완벽하게 정의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것은 다만 여러가지 구성 요소로 기술될 수 있을 따름이다. 구체적으로 어느 과학 분야의 기본 이론과 법칙, 개념, 지식 등이 그 요소를 이루는데, 과학도들은 실례 문제-풀이로부터 패러다임을 익히게 되므로 이런 예제들도 그 요소가 된다. 기본 법칙을 적용하는 표준적 방법, 법칙들과 자연현상을 연관시키는 데 필요한 실험기술과 장치 또한 패러다임의 구성요소로 포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