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지은, 설화,심청전, 비교, 감상문, 고]심청전 감상문, 효녀 지은 설화와 비교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5.08.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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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청전의 모티브가 된 효녀 지은 설화와 비교하며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효녀 지은 설화
삼국사기 권 제 48열전 제 8- 효녀지은
1. 신라시대와 조선시대의 효 정책 비교
2. 효녀 지은 설화와 심청전의 비슷한 점
3. 효녀 지은 설화와 심청전의 다른 점
4. 결론
본문내용
효녀 지은(知恩) 은 한기부(韓機部) 백성 연권(連權)의 딸이다.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나이 32세가 되도록 시집을 가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문안드리며[定省] 곁을 떠나지 않았다. 봉양할 것이 없으면 때로는 품팔이도 하고 또는 돌아다니며 밥을 빌어다가 봉양하였다. 그러한 날이 오래 되어 고달픔을 이기지 못하여 부자집에 가서 몸을 팔아 종이 되기로 하고 쌀 10여 섬을 마련하였다. 온 종일 그 주인 집에 가서 일을 하여주고 저녁에는 밥을 지어 가지고 와서 봉양하였다.
이와 같이 하기를 3∼4일이 지나자 그 어머니가 딸에게 말하기를 “지난 날의 식사는 거칠었으나 밥 맛이 달았는데 지금 식사는 좋으나 맛이 옛 같지 않으며, 간장을 칼날로 찌르는 것 같으니 이 어쩐 일이냐?” 하였다. 이에 딸이 사실대로 아뢰니 어머니가 말하기를 “나 때문에 너를 남의 종으로 만들었구나! 차라리 빨리 죽는 것이 낫겠다.” 하고 소리를 내어 크게 우니 딸도 울어 그 슬픔이 길가는 사람을 감동시켰다. 그때 효종랑(孝宗郞)이 놀러 나갔다가 이를 보고 집에 돌아와 부모에게 청하여 집의 곡식 100섬과 옷가지를 실어다 주었다. 또 종으로 산 주인에게 보상하고 양인으로 만들어 주니 그의 낭도 수천 명이 각각 곡식 한 섬씩을 내어 도와주었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권 제48 열전 제8 - 효녀 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