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일 포스티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7.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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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느낌이 많이 들어간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사회에서 문학은 인기가 없다. 특히 ‘시’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사소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그들은 ‘시’는 고리타분하고 너무 볼품없고, 가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네루다가 마리오의 삶을 밝게 변화시키고,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것처럼 ‘시’를 통해 우리의 삶은 따뜻해 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어렵고, 까다롭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를 우리 삶 속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식하도록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은유란, 'A(원관념)= B(보조관념)'라는 식으로 표현되는 비유가 아닌, 단지 ‘하늘이 우는 것’인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느꼈던 것은 문학은 아무리 설명하려고 해도 알 수 없는 것이고, 느낌으로 와 닿아야 하고, 네루다가 말한 것처럼 감정을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옛날 분단시를 읽으면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고 난 후에 사랑에 관한 시를 읽으면 눈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문학은 직접 경험해 봐야 하고, 느낌으로 와 닿아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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