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류승완 감독의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5.07.1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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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류승완 감독에 대한 프로필과 작품분석을 하고 아라한장품 대작전의 마지막 시퀀스를 샷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i. 류승완 감독의 영화세계 분석
ii. 아라한 장풍대작전 마지막 스퀀스 샷 분석
본문내용
류상완 작가론 – 액션의 그의 힘
류승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나 같은 경우에는 “액션” 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발표한 유명한 작품들 대부분이 그런 “액션”이 강조된 영화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취권’을 보고 태권도장을 다니기 시작하였다. 그런 그가 액션영화를 찍는 다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액션 영화하면 블록버스터급 영화만을 생각해 오던 관객들에게 류승완은 저예산으로 한국적인 액션을 선보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4가지 단편들을 묶어 장편으로 만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처음 봤을 때 지금까지 웅장하고 화려한 헐리우드 액션스타일만 보아왔던 나 같은 관객에겐 색다른 도전장을 던져준 기분이었다. 그 우울한 분위기 현실 폭력에 대한 솔직함은 온 몸이 오싹한 정도였다. 중간부분부터 흑백을 사용해 피가 난자한 그 영화에 폭력성을 줄이려 한 것으로 보아 그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는 보지 않아도 어림잡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폭력에 대한 솔직함(?)은 단순히 잔인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영웅주의 적인 액션스타일에서 벗어나 서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헛발질을 해대는 캐릭터은 너무나도 생소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의 액션은 처절하다. 싸움의 목적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단지 생명부지하기 위해서 싸울 수 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 더욱 일반 사람들에게 처절한 느낌을 던져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