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볼링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5.07.1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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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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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잘 치는 학생들을 보면서 그 친구들과 뭐가 다른지 사진을 찍어가며 비교도 해보았다. 조금씩 폼이 다른 것 같긴 했지만 기본적인 자세는 같아 보였다. 서로 얘기를 나눠보며 저렇게 하자고 했다. 그리고 곧 본 대로 흉내 내 봤다. 그렇지만 볼은 또 옆으로 샜다. 처음인데 잘 하는 애도 있었다. 부러웠다. 하지만 모두들 스페어 처리는 번번이 실패했다. 스페어 처리가 볼링 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인 것 같다.
중학교 시절 클럽활동 덕분에 스텝은 대충 익혔지만 항상 내 공은 볼링핀을 잘도 피해 간다.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면 역시 부정확한 자세다.
도구를 가지고 하는 모든 운동은 정확한 자세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문제는 볼링공을 내려놓을 때, 즉 마지막 동작이 잘못된 것 같다. 핀을 맞춰야겠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어깨에 자꾸 힘이 들어가고 손놀림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 교수님도 역시 이번 수업에서 그런 사항들을 지적해 주셨다. 한 학기동안 핀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정확한 자세로 치겠다는 생각으로 그런 부분들을 신경 쓰면 서 자세를 고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한주 두주 가 지니가 포즈에 대한 교정이 되어가면서 실력도 늘게 되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역시 어떤 운동이든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실력이 늘어남에 따라 난 볼링에는 여러 가지 매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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