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작가론] 공지영논문
- 최초 등록일
- 2005.07.15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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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지영 작가의 싦과 철학
목차
1.전기적고찰
2.작품 경향
1)사회의 부조리․불평등에 대한 저항
3.소외계층에 대한 문학
4.후일담 문학
5.페미니즘 문학
6.결론
본문내용
공지영은 1936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아버지 공석붕과 어머니 정천근 사이의 2녀 1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녀가 태어난 해인 1963년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 3공화국의 문을 연 해였고, 미국에선 케네디가 암살당했으며, 한강엔 워커힐 호텔이 건립되는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변화가 많았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와는 달리 공지영의 집안은 매우 유교적인 집안이었다. 어릴 때부터 엄격한 유교의 가르침을 받고 자라온 공지영은 그때부터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느꼈고, 소극적으로 마음에서 집으로부터 반항의식이 싹튼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태어난 아현동은 가난한 빈민들이 모여 사는 빈민촌이었다. 아버지가 유학을 가 계시는 동안에는 공지영의 집안 형편은 어려웠으나 유학에서 돌아오신 아버지가 유명한 외국계 회사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벌어들이면서 ꡐ빈민촌에서 빈민 아닌 채 살아가기ꡑ 가 시작되었다. 동네 아이들과 달랐기에 공지영은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자존심 강했던 그녀는 부모님에게조차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외로움을 책으로 달래기 시작했다. 자신의 외톨이 처지와 잘 어울리는 [토니오 크뢰거]나 [호밀밭의 파수꾼] 과 같은 책을 읽는 등 또래가 읽기 힘든 조숙한 독서 생활을 즐긴다. 운화초등학교-서울여자중학교-중앙여자고등학교를 거친 청소년기의 공지영은 전교에서 유명한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그녀가 8살 되던 해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한다. 그녀의 아버지가 일본에 출장을 자주 다녀오시면서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물건들을 사다주시면서 공지영은 학교에서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것을 행복하기도 했지만 불행할 때가 더 많았다고 공지영은 회고한다. 학창시절 늘 간부를 맡았고, 공부를 매우 잘 했지만 정작 자신은 학교를 매우 우습게 알았다고 한다. 윤동주의 시집을 항상 끼고 다닐만큼 윤동주를 좋아했고, 특히 <쉽게 쓰여지는 시>를 좋아했는데 베껴쓰면서 ꡐ첩ꡑ이란 단어의 뜻을 몰라 몇 일 동안 답답해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