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가다머의 해석학
- 최초 등록일
- 2005.07.1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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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가다머의 철학적 해석
1) 이해의 역사성
2) 대화 과정으로서의 이해
3) 이해의 언어성
2.해석학적 철학과 해석학 이론
1) 해석학적 철학의 보편적 측면
2) 방법에 대한 비판
3.한스 게오르그 가다머 : 해석학적 문제의 보편성 / 데이비드 링게 옮김
본문내용
가다머는 이해의 역사성을 정신과학의 철학적 자각을 고양시키려는 목적으로 해석학 순환의 견지에서 취급한다. 그는 “모든 이해는 선입견에 의한”것이라고 말하면서, 계몽주의로 인하여 그 부정적인 함의를 갖게 된 개념의 명예를 회복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철학적 해석학의 과제는 세계 파악에 있어서 그 역사적 계기를 입증하는 것이며 또한 이 계기의 해석학적 생산성을 확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해석학적 문제는 모든 지식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가다머는 “정당한 선입견”(legitimate prejudices)을 언급함으로써 권위와 전통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또한 이성과의 대립을 부인한다. “우리들은 어떻게 임의적인 선입견과 정당한 선입견을 구별할 수 있으며, 정당한 선입견의 존재란 무엇인가?”
하이데거에 의한 현존재의 시간적 해석은 시간을 현재의 그 근원을 찾아내는 지반이라고 함에 반해 해석학적 철학은 이러한 ‘거리’를 연속적인 것으로, 즉 해석자에게 잠재적인 인식능력을 부여해 주는 전통에 의해 이어지는 것으로 본다. 그리하여 가다머는 “이해란 어떤 개인의 주관적인 행위라기보다는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용해되어 가고 있는 전통 안에 자기 스스로를 정립시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가다머가 검토하고 있는 선입견 중의 하나는 ‘완전성’(perfection)의 선입견인데, 여기에서는 형식적 요소들과 질료적 요소들이 구문 내용의 이해 속으로 용해되어 버린다. 다시 말해 우리가 관여하고 있는 것은 저자 자신의 의견이 아니라 구문의 내용이다. ‘정당한’ 선입견들을 추출해 내는 일은 시간상의 거리에0 의해 촉발되는 낯설음과 낯익음의 변증법, 대상과 전통 간의 변증법적 원리에서 가능하다. 즉, “그러한 변증법은 특수하고 제한된 성격을 지닌 선입견들을 소멸시킬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이해를 유발시키는 선입견들이 그 자체로 명석하게 드러나도록 해준다. 가다머는 동일성과 차이성의 통일이라는 헤겔의 도식을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그는 ‘대상’이 자아의 일부분이 되어서 그 양자가 인식과정에서 서로 전개해 나가는 그러한 이해의 과정을 말하려 했다.
참고 자료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 : 해석학적 문제의 보편성 / 데이비드 링게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