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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평범하길 거부한 삼국지, 『창천항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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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5.07.13
최종 저작일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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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범하길 거부한 삼국지, 『창천항로』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러한 협객 단체가 이 <삼국지>의 유비세력이었는 데, 원래 유비를 비롯한 관우와 장비는 협객의 소규모 신의 단체를 조직하고 있었으며, 그 관례에 따라 사람간의 신의는 무엇보다 중요히 여겨졌다. 쉽게 관우의 절개나 장비의 고집, 유비의 의리로 찾을 수 있다. 헌데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창천항로>는 유비가 아닌 조조세력의 "실질적인 이(이익의)"의 집단으로 구성된다. 애초부터 출신이나 성격은 묵과된 채 단순히 실력만을 최위주로 구성된 조조의 집단은 유비의 협객집단과는 반대세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조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실질적인 인물인 가후를 그 지력을 높이 사용서해 준 것이나 불구대천 원수인 유비의 부하 관우에게 예를 갖춘 것은 또한 그 능력과 재능에 중점을 두었던 것이다.
그 외 순욱이나 곽가, 정욱이나 순유, 허저나 악진과 같은 장수들 역시 능력순으로 배치되며, 이러한 관점은 전체적으로 작품의 인물묘사에 심히 영향을 끼친다. 즉 예전 삼국지가 촉한정통론으로 비롯된 신의 중심의 인물평가였다면, 이 <창천항로>에선 촉위정통론으로 발전 된 이(실질적 능력)중심으로 인물평가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포와 같은 패륜아는 그 무위를 높이 사 "순수한 전사"로 표현되었으며, 실질적인 실무능력이 부족하여 "무능력한 위정자"로 유비가 표현되었던 것이다. 이 <창천항로>는 그야말로 현대의 무한경쟁세계의 냉엄한 능력평가의 관점과 유사하며, 결론적으론 기존의 삼국지에 비해 "예"보단 "실"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 언제나 사람들은 안전감에 몸을 싣곤 한다. 그것이 잘 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무시한 채 도피해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때때로 평범한 삶에 돌연히 나타날지도 모르며, 사회혁명과 같은 거대한 사건에서 나타나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비교적 다수의 관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당위적인 법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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