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감상] 정경화 음악회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5.07.0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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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경화 음악회 감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가 대구에 생겼다고 해도 항상 마음만 가고 싶어했었고, 또한 거기서 하는 뮤지컬들에만 관심이 있었지 클래식 음악회는 한번도 관심을 가져 보지 않았던 나이다. 정경화 음악회에 가기 전 까지 내가 가 보았던 음악회하고는 고작 고등학교 때 수행평가용 제출 자료에 불과한 그러한 음악회에 다녀온 것이 다였다. 따라서 나는 음악회에 필요한 감상법이랄까, 그러한 소양이 전혀 없었다. 부끄러운 마음에 어떻게 음악회를 제대로 감상해야 할지 고민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인터넷 등에서 음악회의 올바른 감상을 한번 읽어보고 가게 되었다. 또한 그녀에 대해 사람들의 견해 정도를 살펴보게 되었다. 그녀의 음악을 접해본 사람들이 대부분 하는 말은 그녀의 음악은 “원숙미”가 있다는 것이었다. 원숙미라니, 최고의 극찬이 아닐까 싶었다. 사실 나는 음악에 대해서 거의 전무하리 만큼 아는 것이 없다. 그러한 내가 원숙미를 그녀의 음악회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글쎄, 자신이 없었다. 그냥 음악회에 가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가는 것인데 그러한 것까지 느껴보고 생각해 볼 수 있을지는 나 자신도 의문이었다. 생각보다 대구 오페라 하우스는 겉은 화려하지 않았다. 물론 내가 그러한 음악회를 하는 곳을 가보지 않아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들어갔다. 음악회에 온 사람들은 매우 다양했는데,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있었고, 그 외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들은 대부분 음악을 하는 학생들로 보였다. 그들 보다 대학생인 내가 못해 보일까봐 왠지 모를 조바심이 났다. 좀더 교양 있게 보이고 싶었고, 그리고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정장을 차려입은 것이 내 자신감을 좀더 더해준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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