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6.3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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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본 론
1. 세계화란 이런 것이다?
2. 골든아치 이론
3. 게임의 법칙
4. 세계화의 상징 - 렉서스
5. 황금구속복을 입어라
6. 세계화의 주체는 미국?
결 론
본문내용
학기 초 강의계획 프리젠테이션 시간에 교수님께서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다소 생소한 제목의 책을 읽고 서평을 적어오라는 과제를 내어주셨다. 벌써 동작 빠른 친구들 덕분에 도서관에 비치된 4권의 책은 이미 대출마감 상태였고, 예약자도 많이 밀려있었다. 운이 좋게도 동네 구립도서관에서 대출 받은 책을 빨리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선뜻 읽기가 어려웠다. 책 분량이 장난이 아니었다. 1권만 42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주눅이 들어버렸다. 평소 책읽기를 즐기지 않았던 나에게는 고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결코 만만한 분량이 아니었다. 서평 마.....
재미있게도 우리나라 국민은 일찍부터 '세계화'라는 용어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 1년 만에 느닷없이 '세계화'를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과연 세계화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함이었을까?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건 아니었을 것이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기도 전에 우리나라는 심각한 외환 위기를 겪고 말았다. 세계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면 이런 사태는 미리 대비했어야 했을 것이다. 혹시, 무지한 국민들을 위해‘세계화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IMF의 힘을 빌린 것은 아닐까?
게임의 법칙을 모르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토머스는 복잡한 세계화라는 드라마를 이해하기 위해서 정치-문화-외교정책과 금융시장, 정보통신 기술, 환경 등 모든 차원에서 정보를 중개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세계화 시대의 특징적인 잣대는 속도, 통신과 기술 혁신의 빠르기다. 세계화가 실현된 상황을 모든 인류가 온......
미국은 인류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기여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가 미국화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비판은 가능하지만, 세계는 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66명의 사람과 310개의 로봇이 매일 300대의 렉서스를 생산하는 너무나도 인상 깊은 모습에서, 290킬로미터로 달리는 총알열차(신칸센)에서 생산초밥을 먹으며 잡지를 보는 모습 등 문장 곳곳에 친일적이고 일본을 동경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겨 나의 심기를 다소 불편하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는 한번쯤 귀를 귀울여 볼만한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