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영] 오리온 초코파이 해외진출 성공사례

소개글

오리온 초코파이의 해외진출 성공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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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어 수출되어 나아가는 우리의 과자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오려서부터 오랫동안 간식으로 즐겨온 하얀 마시멜로우가 두 개의 빵 사이에 들어 있는 까만 초콜릿이 코팅된 초코파이라는 달콤한 과자이다. 초코파이는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초코파이는 1993년부터 10년 동안 23억 개가 팔려나갔으며, 50여 종의 유사품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과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오리온 초코파이가 하루아침에 해외진출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명품이 되기까지 100원짜리 과자의 중국 도전기, 붉은 대륙의 입맛을 잡아가는 과정을 살펴보기로 한다.
초코파이는 우리나라에 과자산업이 크게 성장 하지 못했을 당시, 미국으로의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한 산업시찰을 통해서 태어났다. 당시 초코파이의 개발자는 까만 초콜릿 크림과자를 보고 초코파이를 생각해냈다. 하지만 초코파이는 개발단계부터 쉽지 않게 탄생되었다. 초코파이의 형태를 유지하려면 밀가루의 수분함량 14% 이하가 되도록 조절해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빵이 건조해져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없게 된다. 개발자는 건조하지 않은 부드러운 초코케이크를 만들어야 했다. 개발자는 마시멜로우 수분 함량이 높은 것을 이용하여, 비스킷의 수분함량을 12%까지 낮춤으로서, 촉촉한 마시멜로우와 딱딱한 비스킷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드디어 초코파이가 탄생하게 된 것이었다.
초코파이는 1987년까지 국내에서 250억 달러까지 매출이 성장하였으나 1988년에는 100억 달러까지 하락하여 단종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부산만큼은 매출이 4배나 급증하였는데, 이는 러시아(공산국가)의 보따리 상인들이 자국으로 초코파이를 구입해가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비량이 줄고 있는 초코파이가 외국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리온은 이로 인해 초코파이의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포착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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